김대중 정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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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 김대중은 자유민주연합 김종필 후보와 단일화를 이뤄냈고, 그가 당선됨에 따라 자유민주연합은 국민회의와 더불어 여당의 지위를 얻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 원내 1당은 한나라당이었고, 당시 공동여당의 의석수는 이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자 [[김대중]]은 소수여당으로서의 한계를 느끼고 인위적인 정계개편을 단행하였다. 우선 [[1997년]]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 선거|15대 대선]]에서 3위로 낙선하고 이듬해 열린 [[1998년]] [[대한민국 제2회 지방선거|제2회 지방선거]]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이인제]]의 [[국민신당]]과의 합당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이후에는 검찰을 동원하여 [[한나라당]]에 대한 전방위적인 사정을 단행하여 그곳의 의원들을 빼앗는 방법 등을 써 국회 과반의석수를 만드는 데 성공하였다. 그러자 일부 의원들은 자발적으로 권력을 좇아 당적을 변경하는 철새행각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16대 총선에서 또다시 한나라당이 1당을 차지하였으며, 공동여당은 또다시 이에 밀리고 말았다. 그러자 [[김대중]]은 2000년 12월, 새천년민주당 소속이었던 [[대전 유성구의 국회의원|유성]]의 국회의원 [[송석찬]]을 앞세워 ‘의원 꿔주기’를 주도했다. 그리하여 [[장재식]], [[송영진 (1947년정치인)|송영진]], [[배기선]]이 공동여당에 입당한다. 이러한 행동은 "의회 민주주의 왜곡" 등의 비난을 받았고, 임기 말에는 공동여당 공조가 파기되고 말았다.
 
== 사건·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