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벳 (뮤지컬):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Creencia05 (토론 | 기여)
줄거리 추가
Creencia05 (토론 | 기여)
편집 요약 없음
1번째 줄:
'''엘리자벳'''(Elisabeth)은 빈 극장협회(VBW) 제작의 뮤지컬이다. [[미하엘 쿤체]]가 대본과 가사를 쓰고, [[실베스터 르베이]]가 작곡을 하였다.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베트 폰 비텔스바흐의비텔스바흐]]의 삶을 그리고 있다. 1992년 빈 초연 이후로 오스트리아, 독일, 일본, 대한민국 등에서 공연하였다.
 
**==줄거리**==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을 암살한 혐의로 100년 동안 목이 매달린 채 재판을 받고 있는 루케니. 그는 판사에게 엘리자벳은 스스로 죽기를 원했으며, 일생 동안 ‘죽음’을 사랑했다고 항변한다. 루케니는 증인을 세우기 위해 그 시대의 죽은 자들을 다시 깨우며 과거의 이야기로 사람들을 불러들인다.
19세기 중반. 활기 넘치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녀 엘리자벳은 나무에 오르다 떨어지면서 신비롭고 초월적인 존재인 ‘죽음’과 처음 마주하게 된다. ‘죽음’은 그녀를 살려두지만, 마치 그림자처럼 그녀의 주위를 맴돌게 된다. 엘리자벳에게 첫눈에 반한 오스트리아의 황제 프란츠 요제프는 어머니 조피의 반대를 무릅쓰고 엘리자벳과 결혼한다. 하지만 엄격한 황실의 생활과 엘리자벳의 자유로운 사고방식은 계속 갈등을 일으키고, 그럴수록 시어머니 조피는 엘리자벳을 더욱 옭아매려 한다. 그런 그녀를 지켜보던 ‘죽음’은 자신이 진정한 자유를 줄 수 있다며 끊임없이 엘리자벳을 유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