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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톤은 또한 3 [[세대|세대 (물리)]]에 걸쳐 여섯 종류로 달리 분류할 수 있다.<ref>R. Nave. "Leptons". HyperPhysics. Georgia State University, Department of Physics and Astronomy. Retrieved 2010-09-29.</ref> 1세대는 [[전자]]와 [[중성미자|전자 중성미자]], 2세대는 [[뮤온]]과 [[중성미자|뮤온 중성미자]], 3세대는 [[타우온]]과 [[중성미자|타우 중성미자]]로 구성되어 있다. 1세대에서 3세대로 갈수록 구성하는 입자들의 질량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전자는 전하를 띠는 입자 중에서 가장 가볍다. 다음으로 가벼운무거운 뮤온은 입자 붕괴 과정을 통해 금방 전자로 변한다. 가장 무거운 타우온은 18%의 확률로 전자와 중성미자로 붕괴한다. 때문에, 뮤온과 타우온은 [[우주선|우주선 (물리)]](cosmic ray)나 입자 가속기를 통해서만 발견할 수 있는 반면, 전자는 전우주에서 가장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렙톤은 [[전하|전하량]], [[스핀]], [[질량]]와 같은 다양한 고유 성질을 가지고 있다. 렙톤은 쿼크와는 다르게 강한 상호작용(또는 [[강한 상호작용|강력]])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나머지 세가지 상호작용([[중력]], [[전자기학|전자기력]], [[약한 상호작용|약력]])에는 영향을 받는다. 모든 렙톤들은 각자에게 대칭되는 [[반입자]]인 [[반렙톤]]들을 가지고 있다. 혹자는 전하를 띠는 렙톤과 중성미자 간의 관계가 입자-반입자 관계라고 하나, 그 주장의 타당성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