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월 (작사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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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
출생지는 [[경상남도]] [[마산시|마산]]이며, 본명은 '''박창오'''(朴昌吾)이다. '''추미림'''(秋美林), '''박남포'''(朴南蒲), '''남궁려'''(南宮麗), '''금동선'''(琴桐線), '''허구'''(許久), '''고향초'''(高香草), '''옥단춘'''(玉丹春), '''백구몽'''(白鷗夢) 등의 여러 예명도 사용했다.
어릴 때 [[경상남도]] [[진해시|진해]]로 이주하여 자랐으며, [[1937년]]에 [[태평레코드]]가 주최한 전국 신인가수 선발 가요 콩쿠르에 입상하면서 가수로 데뷔했다. 진방남이라는 예명으로 발표한 〈불효자는 웁니다〉, 〈꽃마차〉 등이 대표작이다. 이후 남대문악극단을 조직해 《산홍아 너만 가고》, 《마도로스 박》 등의 악극을 제작했고, 방송극도 집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특히 작곡가 [[박시춘]], 가수 [[이난영]]과 더불어 '한국 가요계의 3대 보물'이라고 일컬어질 정도로 대중의 사랑을 받은 노랫말을 많이 작사했다.<ref>{{뉴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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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요계의 거성' 반야월 선생, 90세 희작(稀作) “목포의 연정” 음반 출시
|출판사=스타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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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일자=2008-04-28
}}</ref> 〈넋두리 20년〉을 시작으로 자신이 불러 히트한 〈꽃마차〉, 그리고 〈[[단장의 미아리고개]]〉, 〈유정천리〉 , 〈[[울고 넘는 박달재]]〉 , 〈만리포 사랑〉, 〈벽오동 심은 뜻은〉, 〈비 내리는 삼랑진〉, 〈아빠의 청춘〉, 〈무너진 사랑탑〉, 〈산장의 여인〉,〈산유화〉, 〈외나무다리〉, 〈소양강처녀〉 등이 잘 알려진 곡이나, 작사한 노래만 수천 편이 넘는다. <소양강처녀>를 부른 가수는 '''김태희'''이며 작곡자는 '''이호'''이다.
[[1956년]] 대한레코드작가협회, [[1964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1974년]] 한국가요반세기작가동지회 등의 설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1966년]] 국제가요대상 작사상, [[1967년]] 공보부장관 감사상을 받았고, [[1991년]]에는 [[문화훈장]] 국민장을 서훈 받았다.
한국 역사상 가장 많은 노래를 작사하고 가장 많은 히트곡을 낸 작사가이면서 가장 많은 노래비를 보유한 작사가로도 알려져 있다.<ref>{{뉴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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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여수령
|출판사=붓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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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일자=2008-04-28
}}</ref> 내 고향 마산항, 단장의 미아리고개, 울고 넘는 박달재, 만리포 사랑, 두메산골, 소양강처녀, 삼천포아가씨 등의 노래비가 전국 곡곡에 세워져 있다. 고향 마산에서는 반야월 가요제도 열려 왔다.<ref>{{뉴스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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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종순
|출판사=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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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일자=2008-04-28
}}</ref>
96번째 줄:
|url=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183578
|출판사=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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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일자=2008-05-17
}}</ref><ref>{{뉴스 인용
103번째 줄:
|제목=`친일명단'에 안익태.최승희 포함될 듯 - 내달 2차 명단 발표...윤극영, 반야월, 장덕조 등도 거론
|저자=박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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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일자=2008-04-28
}}</ref> 이 있어, [[2008년]]에 [[민족문제연구소]]가 공개한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의 음악 부문에 포함되었다. 이에 대해 그는 [[2010년]] 6월 친일행적에 대해 사과를 했다. 그는 "무슨 말을 해도 핑계다. 있었던 일은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다.<ref>경남도민일보 기사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75453</ref>
[[2012년]] [[3월 26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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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강옥희, 이영미, 이순진, 이승희
|제목=식민지시대 대중예술인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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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소도
|출판위치=서울
124번째 줄:
|저자=조병도
|출판사=월간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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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일자=2008-04-28
}}
132번째 줄:
|저자=김문
|출판사=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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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일자=2008-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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