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2005년 드라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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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復活)은 [[2005년]] [[6월 1일]]부터 [[2005년]] [[8월 18일]]까지 방영되었던 [[KBS2]]의 24부작 수목드라마이다. 함께 방영을 시작한 [[MBC]]의 [[내 이름은 김삼순]]에 밀려 시청률에 있어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으나, [[인터넷]] 상으로는 일명 '부활패닉'을 만들며 매니아 드라마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엄태웅]]은 서하은(유강혁), 유신혁의 1인 2역을 소화하고, 드라마 후반부에서 기억을 되찾은 유강혁의 모습을 표현하는 등 사실상 1인 3역을 해내는 연기로, 팬들에게 '엄포스'라는 별명을 얻었다.<ref>{{뉴스 인용 |url=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1&aid=0000015720|제목='부활지각생' 동참에 '부활' 막바지 열기 고조 |출판사=조이뉴스 |저자= |작성일자날짜=2005-8-5}}</ref> [[내 이름은 김삼순]] 종영 후 마지막회에 전국시청률 22.9%를 기록했다.
 
 
== 출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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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이란 애칭으로 불릴 만큼 타고난 머리가 좋은 그는 7살 때 불행한 사건으로 아무 연고도 없는 노름꾼 서재수에게 맡겨져 거칠게 자랐지만 서재수의 딸 은하에 대한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힘겨운 시절을 꿋꿋하게 견뎌냈다.<br />
그의 인생에서 은하라는 여자의 존재는 피붙이 같은 사람이며 유일한 사랑이다. 은하만 그의 곁에 있다면 그는 행복하다. 게다가 소망하던 경찰도 되었다.<br />
그러나 그의 인생을 바꾸는 운명적 함정이 뜻하지 않은 곳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자살이라고 결론지은 사건에 의문을 품고 수사하던 중 무서운 과거 기억의 실체가 조금씩 선명해지면서 아버지의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그 와중에 자신의 쌍둥이 동생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자신의 어머니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br /><br />
 
* 유신혁 역 - [[엄태웅]] <ref>[http://www.kbs.co.kr/drama/lifeagain/about/cast/cast2.html KBS 수목드라마 '부활' 나오는 사람들 "유신혁"]</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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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비상하여 수재소리를 들으며 명석한 청년으로 성장했지만,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심성이 부족하다. 그에게 모든 인간관계란 그저 손익계산서에 불과하다. 사랑도 마찬가지. 결혼과 연애는 별개이고 결혼도 일종의 거래다. 때문에 사랑하지 않는 강주와의 결혼을 강행하려 한다.<br />
하지만 겉으로 화려한 그의 속내는 쓸쓸하고 외롭다. 내성적 성격에 여린 심성을 타고난 그는 자신의 유약한 모습을 들키지 않기 위해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했다.<br />
사고로 잃어버린 아버지와 형에 대한 그리움은 그의 가슴 깊은 곳에 크나큰 상처로 자리하고 있으면서도 내색하지 못했는데.. 그런 그 앞에 어느 날 죽었다고 믿고 있던 형이 나타난다.<br /><br />
 
* 서은하 역 - [[한지민]] (아역:[[김가람]]) <ref>[http://www.kbs.co.kr/drama/lifeagain/about/cast/cast3.html KBS 수목드라마 '부활' 나오는 사람들 "서은하"]</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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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때 집을 나간 어머니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고 놀음 꾼 아버지로 인해 많은 고난을 겪으며 성장했지만 하은과 함께 한 시간은 그녀가 밝고 건강 하게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주었다.<br />
외로움과 무서움에 떨고 있던 5살 어린 소녀와 공포에 질려 실어증에 걸린 7살 소년은 서로의 두려움을 함께 끌어안고 달래며 20년을 함께 살아왔기에 이젠 핏줄보다 더 진한 사랑으로 연결되어 있다.<br />
어려운 형편 때문에 두 차례의 휴학과 복학을 반복한뒤 명문대 건축학과를 졸업, 무릉건설 인테리어 팀에 입사한다.<br /><br />
 
* 정진우 역 - [[고주원]] <ref>[http://www.kbs.co.kr/drama/lifeagain/about/cast/cast4.html KBS 수목드라마 '부활' 나오는 사람들 "정진우"]</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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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한 자세로 쉽게 행동하지 않지만 한번 결정을 내리면 저돌적으로 밀어붙인다.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요시하는 그는 표면적으로는 따뜻한 감수성의 인간형으로 비춰지지만 자신이 원하는 것은 기필코 얻고 마는 지독함과 집요한 승부근성이 있는 남자다.<br />
청소년기엔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이 많았던 그지만 지나친 승부 근성과 오만한 자신감이 자신 역시 아버지의 방법을 답습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어린시절 여성편력이 심한 아버지로 인해 부모가 이혼하여 속물적인 계모의 손에서 자란 탓에 따뜻한 사랑에 목말라 있다.<br />
신혁과는 어린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지만, 신혁은 배포가 작고 자신의 속을 쉽게 드러내는 나약한 인간형이라고 생각하기에 신혁을 무시한다.<br /><br />
 
* 이강주 역 - [[소이현]] <ref>[http://www.kbs.co.kr/drama/lifeagain/about/cast/cast5.html KBS 수목드라마 '부활' 나오는 사람들 "이강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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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대학원을 마치고 방송사기자로 입사, 현재 사회부 수습기자다. 주관이 강한 성격과 정치인 아버지를 둔 단단한 배경 때문에 도도하다는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천성이 여리고 따뜻하다. 직선적인 성격 탓에 곧잘 대담한 발언이나 행동으로 주위를 놀라게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알면 곧바로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아는 솔직함을 지녔다.<br />
아버지를 온전히 존경하지 못하면서도 애정만큼은 남다른 그녀는 1년 전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로 아버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br />
신혁, 진우와는 부모들의 각별한 친분으로 어려서부터 남매처럼 지냈지만 도무지 신혁이라는 남자한테는 정이 가질 않는다. 헌데 최근 부모들 사이에 오가는 신혁과의 약혼문제와 약혼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신혁으로 인해 입장이 이만저만 난처한 게 아니다.<br /><br />
 
그 외 주변 인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