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한국시리즈: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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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김선진]], 끝내기 홈런<br>
:양팀은 1차전 선발로 좌완 투수인 [[이상훈 (1971년)|이상훈]]과 [[김홍집 (야구 선수)|김홍집]]을 등판시켰다. 선취점은 LG가 3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유지현 (야구인)|유지현]]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먼저 가져갔다. 그러나 이후 태평양이 7회초에 [[하득인]]의 좌전 적시타로 1대1 동점을 만들어냈다. 투수전이 되었던 이날 경기에 LG는 이상훈에 이어 [[차동철]]과 [[김용수 (야구인)|김용수]]를 등판시킨 반면, 태평양은 1대 1로 팽팽하던 11회말에도 선발 김홍집을 계속 마운드에 올려놓았다. 11회에도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은 김홍집을 상대로 LG는 대타 [[김선진]]을 출전시켰다. 김선진은 김홍집이 던진 초구이자 이 경기 김홍집의 141구째를 방망이에 맞혔고, 그 공은 잠실 구장의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김선진의 이 해의 통산 두 번째 홈런. 이 끝내기홈런 하나로 LG는 한국시리즈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고, 김선진은 자신의 이름을 야구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2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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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중]], 통한의 만세.
6회 초까지 선발 [[정민태]]의 노히트 노런에 힘입어 4:0으로 앞서던 태평양. 하지만 6회 초 2사 2루에서 [[김재현 (1975년)|김재현]]의 라이너 타구를 우익수 김갑중이 뒤로 흘리는(이른 바 '만세'동작) 결정적 실책성 플레이로 인해 4:2로 추격을 허용고 말았다. 이후에도 4:3으로 쫓긴 7회 초 2사 1,2루에서는 [[유지현 (야구인)|유지현]]의 좌익수 앞 안타 때 홈으로 뛰던 2루주자 [[김영직]]을 겨냥한 유격수 [[염경엽]]이 악송구를 범하는 바람에 1루주자까지 홈을 밟으면서 역전패한다.
 
===4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