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시아누스: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Choboty (토론 | 기여)
잔글 FA/GA 틀 제거. 위키데이터 배지시스템 적용
33번째 줄:
네로시대에는 뛰어난 장군으로 로마 역내의 반란을 진압하는 데 많은 공을 세웠지만, 임기가 거의 끝나갈 무렵 로마 황제의 그리스 별궁에서 [[네로]] 황제가 베푸는 연회에 참석하였다가 네로 황제의 시를 들으며 졸았다는 이유로<ref>시오노 나나미, 《로마인 이야기》제8권 「위기와 극복」p.216</ref>유배되어 양봉을 하며 소일하게 된다.
 
2년여의 세월이 지나자 [[유대|유다]] 지역에서 종교적 유대교[[민족주의]]세력인 [[열심당]]에 의해 발생한 [[유대독립전쟁]]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이를 평정할 지휘관으로서 새로이 임명을 받고 [[유대]]땅으로 파견되는데 지략과 용맹성으로 유대 북부 [[갈릴리|갈릴래아]] 지역을 점령하게 되고 요셉이라는 [[유대인|유다인]] 지도자를 포로로 잡게 된다. 후에 로마로 들어가 시민권을 얻게되는 요셉, 즉 로마인으로서의 [[요세푸스]]는 로마와 유다 간의 절충안을 제시하며 양 쪽의 공존을상생을 모색하게 하고 베스파시아누스는 그의 도움으로 유다를 무리 없이 통치하였다. 물론 베스파시아누스 황제는 자신의 정치를 도운 요세푸스를 보호하여,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해 주었다.<ref>《예수, 신화인가?역사인가?》/정승우 지음/책세상</ref>
로마에서는 반란을 피해 [[자살]]한 네로의 급서로 말미암아 큰 혼란이 야기되고 이를 수습할 적임자로 베스파시아누스가 로마인에게 선택되면서 로마에 입성하게 된다. 내전 상태의 로마를 평정하고 국가의 질서를 회복시키면서 무능한 군인 출신 세 황제의 뒤를 이어 새로 로마 황제의 자리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