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성: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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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적 상동성==
 
[[File:Homology vertebrates.svg|thumb|300px|척추동물의 앞다리에서 나타나는 해부학적 상동성 : 같은 색의 뼈는 진화적으로 상동임을 뜻한다.]]
각각의 종들은 모두 형태학적으로 차이를 가지지만, 진화의 과정 동안 보존되는 형태적 특징도 나타나게 된다. 이는 진화적으로 가까운 종들일수록 뚜렷하게, 많이 나타난다. 포유류 앞다리 뼈는 매우 다양한 형태를 가진다. 예를 들면 [[인간]]의 앞다리는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진화하였으나, [[고래]]의 그것은 수중 생활에 적합하게 지느러미와 같이 변하였고 [[박쥐]]의 경우는 날개로 진화하였다. 그러나 이들의 앞다리의 골격 구조를 보면 많은 골격 요소들과 전체적인 연결 형태가 상동성을 띔을 알 수 있다. 한편 이를 좀 더 거슬러 올라가면, [[양서류]], [[조류]]를 포함한 [[파충류]], [[포유류]]의 앞다리는 모두 상동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지류]]의 [[공유파생형질]]인 네 다리는 어떠한 공통조상의 형질로부터 유래한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상동성과 상사성에 대해 유의해야 할 것은, 박쥐와 조류의 날개는 사지류 전체에서 본다면 상동형질이나, 이들의 가장 가까운 조상은 공통적이지 않기 때문에 다른 조상에서 독립적으로 비슷한 기능이 진화한 [[상사|상사성]]으로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즉, 이 용어들을 사용할 때는 어느 수준에서 종과 형질들을 다루고 있는지를 유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