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의 저주: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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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FIFA 월드컵|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우승할 자격이 있는 팀은 브라질, 스페인, 독일. 이 세팀밖에 없으며<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038&article_id=0002476763 펠레, 독일 스페인 브라질 우승 후보 언급]</ref> 아르헨티나는 팀이 엉망이고 메시를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자멸할 것<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6799255 '축구황제' 펠레 "아르헨티나보다 칠레가 낫다"]</ref> 이라고 예상했다. 심지어 펠레는 아르헨티나가 칠레만도 못한 팀이라고 혹평하기까지 했다.
** 브라질은 비록 개막전에서 크로아티아를 3-1로 이기긴 했으나 그 경기력은 시종일관 크로아티아에게 쩔쩔매다가 [[프레드 (축구 선수)|프레드]]의 시뮬레이션 액션으로 [[페널티킥]] 역전골을 넣고 겨우 이겨서 경기력을 의심받았다. 그 이후에는 멕시코를 상대로 졸전끝에졸전 끝에 무득점으로 비겼다. 그리고 16강에 가서는 비교적 약체에 속하는 칠레를 상대로 [[헐크 (축구 선수)|헐크]]의 극심한 부진이 원인이 되어 승부차기까지 가는 피말리는 혈투끝에 겨우 이기고 올라왔다. 그리고 8강 콜롬비아전에서는 기적적으로 신승을 거두었으나 공격의 핵인 [[네이마르]]가 척추 골절상을 입고 아웃된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주장이자 수비의 핵인 [[치아구 시우바]]마저 경고 누적으로 다음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되었다. 문제는 준결승전인데 그 준결승전에서 브라질은 [[마라카낭의 비극]]을 훨씬 능가할 정도로 다시없을 치욕의 역사인 [[미네이랑의 비극]]을 쓰고 말았다. 즉, 독일을 상대로 전반전에만 0-5를 당하며 경기결과 1-7로 독일에게 두 번 다시는 없을 대패를 당하고 만 것이다. 그리고 뒤이어 벌어진 네덜란드를 상대로 한 3·4위전에서도 준결승전 때의 대패로 인한 후유증을 털지 못하고 0-3으로 또다시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은 조별리그 B조 첫경기에서 네덜란드에게 후반전에만 4골을 내주면서 1-5로 역전패했다. 그리고 한 수 이상 아래인 칠레에마저 0-2로 패하며 단 두 경기만에 2패 7실점을 기록한 후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지었다.
** 독일은 첫 경기에서는 포르투갈을 4-0으로 이겼으나 가나를 상대로는 졸전끝에 무승부를 달성했으며 미국을 상대로는 정말 힘들게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 가서는 알제리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서 겨우 승리를 챙긴 뒤 8강에서는 프랑스를 가볍게 이기고 4강에서는 브라질을 상대로 대학살극을 벌인 끝에 결승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