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시마 해전: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편집 요약 없음
편집 요약 없음
39번째 줄:
한편 일본 연합함대는 동아시아에 있던 러시아 태평양함대를 [[황해 해전 (1904년)|황해 해전]]과 [[울산 해전]]에서 격파해 무력화 시킨 뒤 발트 함대와 대결할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발트 함대를 어디서 맞아 싸워야 하는 것이었다. 캄란만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항로는 3곳으로 [[쓰시마 해협]], [[쓰가루 해협]], [[소야 해협]]이었다.
 
러시아 함대에 비해 세력이 열세인 일본 연합함대는 이중 1곳에 전력를전력을 집중시켜야 했다. 일단 2곳은 거리상 및 기뢰에 의한 방어가 튼튼했기에 [[도고 헤이하치로]] 제독는 쓰시마 해협을 통과할거라 예상하고, 한반도 남부해안에 주력함대를 배치하고 경계망을 폈다.
 
[[5월 14일]] 발트 함대가 캄란항을 출항했으나, [[5월 19일]]부터 소식이 묘연했다. 발트 함대의 진로를 알 수 없게된 일본 연합함대는 초초해지기 시작했고, 발트 함대가 태평양에서 [[홋카이도]]로 향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