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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투미'''({{llang|ka|ბათუმი, Batumi}})는 [[흑해]]에 면한 [[조지아 (국가)|조지아]]의 항만 도시로, [[아자리아]]의 [[수도]]이다. [[인구]]는 약 15만 4100명([[2015년]])이다.
 
바투미에는 조지아 최대의 항구가 있고, 중요한 상공업 도시이다. [[터키]]와의 국경으로부터는 약 20 km지점에 위치해 있다. [[아열대 기후]]로 [[레몬]]이나 [[오렌지]], [[차 (음료)|차]]를 재배한다. [[조선]], 식품가공, 경공업 등의 산업이 주요 산업이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은 관광이다.
 
옛날에는 [[그리스인]]의 식민 도시였다. [[17세기]] 이후부터 [[오스만 제국]]의 지배하에 놓였고, 주민의 [[이슬람교]]화가 진행되었다. [[1878년]]에는 [[러시아-튀르크 전쟁 (1877년)|러시아-튀르크 전쟁]] 이후에 체결된 [[산스테파노 조약]]에 의해서 [[러시아 제국]]에 병합되었다. [[1901년]]에는 [[이오시프 스탈린|스탈린]]이 바투미에서 [[파업]]를 일으켰다. [[러시아 혁명]] 뒤에는 터키군이나 영국군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점령되었다. [[1921년]]에 [[소비에트 연방]]에 편입되었다.
 
[[조지아 정교회]]나 [[가톨릭]], [[이슬람교]], [[유대교]], [[아르메니아 정교회]] 등 많은 종교가 혼재하는 도시이며 각각의 종교의 [[사원]]·[[교회]]를 볼 수 있다.
 
==기후==
바투미는 흑해의 남동부에 위치해 있고, 쾨펜의 기후 구분에서 [[온난 습윤 기후]]를 나타낸다.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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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조지아]]에 세 개 밖에 없는 국제공항인 [[바투미 국제공항]]이 근교에 있다. 터키의 [[트라브존]] [[리제]]에서 매일 버스가 운행된다. 트빌리시 광장에서 미니버스를 이용해 쿠타이시 [[트빌리시]] 등 [[조지아]] 내 주요 도시로 갈 수 있다. 바툼벨로(BatumVelo)라는 무인대여 공영 [[자전거]]를 스마트 카드를 이용해서 대여할 수 있다.
 
== 자매 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