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성 X: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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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ercival_Lowell_observing_Venus_from_the_Lowell_Observatory_in_1914.jpg|thumb|행성 X 가설을 제기한 [[퍼시벌 로웰]]]]
 
'''행성 X'''(Planet X, Nibiru, 니비루, 어둠의 기사)는 [[태양계]]에서 [[해왕성]]보다 먼 궤도에서 공전한다고 가정되는 [[행성]] 크기의 천체다.
 
== 개요 ==
행성 X가 존재한다는 가설은 [[천왕성]]과 [[해왕성]]의 궤도운동에서 이론적인 모순이 보였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9번째 행성으로, 1930년에 명왕성이 발견된 이후에는 10번째 행성으로 불렸다. 이 모순은 많은 관측으로 거의 해소되었지만, 20세기 말 이후에 발견된 수많은 태양계 외부 천체의 분포, 장주기 혜성의 기원 등을 설명하는 근거로 다시 행성 X의 존재를 가정하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명왕성은 행성 X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천체였지만, 연구자들이 찾고있던 행성 X는 아니었다. 2006년 8월 24일, [[국제천문연맹]] 총회에서 태양계의 행성 정의를 결정하면서 태양계의 행성은 해왕성까지 8개가 되었다. 이후 행성 크기의 천체가 발견된다고 하더라도, 국제천문연맹의 정의에 비추어 행성으로 인정될지는 불분명하다.
 
대중문화에서는 행성 X가 발견되지 않은 태양계 천체 및 10번째 행성(행성의 정의를 다시 내린 후에는 9번째 행성)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대명사가 되고있다.
 
== 특징 ==
결국은 아무도 그 행성을 찾지 못하였다. 행성 X가 [[지구]]의 3배 정도 크기라는 주장도 있었고, 지구의 공전궤도면과 수직으로 공전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음모론자들은 행성 X를 니비루라는 상상의 행성과 동일시 생각하는 오류를 범하고 그 행성이 조만간 지구를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 최근의 연구 ==
[[2011년]]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 대학]]의 [[존 머티지]]와 [[다니엘 휘트머]]가 [[혜성|장주기 혜성]]의 경로를 추적하는 중에 [[오르트 구름]]에서 [[목성질량]]의 4배나 되는, 새로운 행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하였으며, 발견된 행성의 이름을 [[티케 (행성)|티케]]로 명명하였다.<ref>{{뉴스 인용
|제목 = 태양계에 목성 4배 만한 숨겨진 행성 있다?
|url =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215601016
|출판사 = [[나우뉴스]]
|작성일자 = 2011-02-15
|저자 = 강경윤 기자
}}</ref>
 
== 주석 ==
<references/>
 
{{틀:명왕성}}
 
[[분류:태양계의 행성]]
[[분류:가설상의 행성]]
[[분류:음모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