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필하모니 관현악단: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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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때부터 드보르자크나 스메타나, [[야나체크]] 등 체코 출신 작곡가들의 작품 연주와 보급에 주력했으며, 현재도 기본 레퍼토리로 계속 공연되고 있다. 탈리히와 안체를, 노이만이 남긴 녹음들도 대부분 해당 작곡가들의 관현악 작품을 포괄하고 있으며, 사회주의 체제 때는 [[쇼스타코비치]]나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프로코피에프]], [[하차투리안]] 등의 소련 작곡가들이 작곡한 작품들도 자주 연주했다. 이외에도 노이만이 특히 즐겨 공연한 [[말러]]의 교향곡 연주로도 유명하다. 사회주의 체제 하에서는 체코 국영 음반사였던 수프라폰과 주로 녹음했으며, 이외에 [[도이체 그라모폰]] 등 서방 음반사에서도 종종 녹음한 바 있다.
 
그러나 위에 서술한 대로 1990년대 이후로는 연주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으며, 알브레히트나 아슈케나지, 마칼 등의 지휘자들도 단원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해 마찰 사례들이 종종 스캔들화되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민주화 이후에는 특히 [[일본]]의 음반사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포니캐년]]에서는에서 노이만과 알브레히트, 아슈케나지, 마칼의 녹음들을 출반하고 있다. 동시에 기타리스트 [[잉베이 맘스틴]]과 협연하거나, [[히사이시 조]]나 [[노미 유지]]가 일본 애니메이션 OST의 이미지 앨범 등으로 제작한 교향조곡과 교향곡의 녹음 등 종래의 클래식 일변도 활동에서 탈피하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산하 단체로 단원들이 결성한 소규모 실내 관현악단인 '체코 필하모닉 실내 관현악단' 도 활동하고 있으며, 현악 4중주 등의 실내악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