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해튼 계획: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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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
 
'''맨해튼 계획''' 또는 '''맨해튼 프로젝트'''({{llang|en|Manhattan Project}})는 [[제2차 세계 대전]] 중에 [[미국]]이 주도하고[[주도]]하고 [[영국]]과 [[캐나다]]가 공동으로 참여한 [[핵폭탄]] [[개발]]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이다. 맨해튼 계획은 [[레슬리 그로브스]] [[2성 장군|소장]]이 지휘하는[[지휘]]하는 [[미국 육군 공병대]]의 관할로 [[1942년]]부터 [[1946년]]까지 진행되었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맨해튼 계획의 군사 부문은 '''맨해튼 지구'''({{llang|en|Manhattan District}})라 불렸고, 전체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공식 이름은 '''대체 자원 개발'''({{llang|en|Development of Substitute Materials}})이었다. '''맨해튼'''은 공식명을 대신하는 미국측 암호명이었고, 영국 측 참가 조직의 암호명은 [[튜브 앨로이스]]({{llang|en|Tube Alloys}}, 특수강관(特殊鋼管))이었다.
 
맨해튼 계획은 1939년에 극소수(처음 예산은 6천 달러였다)로 출발하였지만 1945년에는[[1945년]]에는 고용 인구 13만 명, 사용 예산 2억 달러(인플레이션을 감안한 2011년 화폐가치로 환산하면 약 24억4천만 달러가[[달러]]가 된다<ref>[http://www.minneapolisfed.org/community_education/teacher/calc/hist1800.cfm Consumer Price Index (estimate) 1800–2008]. Federal Reserve Bank of Minneapolis. Retrieved December 7, 2010.</ref>)로 성장하였다. 비용의 90% 이상은 공장의[[공장]]의 건축과[[건축]]과 [[핵분열]] 원료의 구입에 사용되었고, 10% 정도는 [[무기]] 개발에 사용되었다. 연구 개발과 제조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 있는 30곳 이상의 지역에 분산되어[[분산]]되어 진행되었고, 일부는 기밀 지역이었다.
 
전쟁 기간 동안 두 종류의 핵폭탄이[[핵폭탄]]이 개발되었다. 하나는 [[우라늄-235]]를 탄두로 사용한 [[포신형 핵분열 무기]]로, 자연에 존재하는 [[우라늄]] 가운데 0.7%를 차지하는 우라늄-235를 농축하여 탄두로 제작한 것이다. 우라늄-235는 [[동위 원소]]인 [[우라늄-238]]과 원자량이 거의 같기 때문에 이 둘을 분리하여 농축하는 것은 매우 힘든 작업이었다. 핵탄두의 제조 공정은 [[농축 우라늄]]을 생산하는 공정과 [[캘루트론]]({{llang|en|Calutron}})이라 불린 동위 원소 분리 공정, 그리고 [[기체확산법]]과 [[열영동]]을 이용한 [[우라늄-235의235]]의 농축 공정이 있었다. 이 공정들은 대부분 [[테네시 주]] [[오크리지]]에서 이루어졌다.
 
또 다른 종류의 핵폭탄은 [[플루토늄]]을 탄두로 사용한 것이었다. 플루토늄은 [[워싱턴 주]] [[핸포드 사이트]]에 있는 반응로에서 만들어졌다. 플루토늄의 제법으로는 우라늄-238에 [[중성자]]를 조사(照射)하는 [[핵 전환]]이 사용되었다. 핵 전환으로 생성된 플루토늄은 화학적 분리 방법으로 농축되었다. 한편, 폭탄의 개발 및 제작은 [[뉴멕시코 주]]에 있는 [[로스앨러모스 연구소]]에서 진행되었고, 포신형 보다 복잡한 내폭형으로 설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