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성 (활동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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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원 ==
애초에 박대성을 자신을 ‘'''고구마 파는 늙은이'''’라고 칭할 뿐, 본인의 신분을 밝히지 않았기 때문에 그의 직업이나 경력 등 신상정보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었다. [[11월 11일]] '정보 당국'은 떠도는 소문을 취합한 결과 미네르바는 나이는 50대 초반이고 증권사에 다녔으며 국외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파악했다고 잘못된 정보를 모신문 기자에게 사석에서 흘려 나중에 오보소동으로 발전하였다.<ref>[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2038711 미네르바 신원확인 `50대 증권맨 출신`] 이데일리, 2008-11-12</ref> '정보 당국'의 이 같은 조사에 대해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후 박대성은
 
{{인용문|국가가 침묵을 명령했으니 글쓰기를 멈추겠다. 경제 예측을 하는 것을 불법사유라고 하다니…….
{{인용문|국가가 침묵을 명령했으니 글쓰기를 멈추겠다. 경제 예측을 하는 것을 불법사유라고 하다니……. ‘조국’과 ‘한민족’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애국심을 갖고 공동체 의식 속에 살아온 것이 얼마나 가증스러운 기만인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ref>[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11/15/2008111500267.html 사이버 논객 ‘미네르바’ 잠적 시사], 《[[조선일보]]》, 08/11/152008년 11월 15일 작성. 08/11/152008년 11월 15일 확인.</ref>}}
 
라는 글을 남겼다. [[2009년]] [[1월]] 박대성이 체포된 이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정보 당국'의 발표와는 달리 전문대 출신의 30대 무직 남성으로 밝혀졌다.<ref>[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9871 조중동, ‘미네르바’와 사이버모욕죄 ‘득실 계산’], PD 저널, 2009년 01월 13일</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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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인터넷에 홍수처럼 차고 넘치는 게 정보와 전망이다. 그 중 어느 것을 인용하고, 그것을 어떻게 가공하여 어떤 맥락에 배치하느냐, 그것이 바로 디지털 리터러시의 능력이다.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이라면, 정부 여당과 조중동은 왜 그것조차 못했을까?<ref name="pressian20090112">[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112153717 <진중권 칼럼> 신나는 미네르바 사육제], 프레시안, 2009.1.12.</ref>}}
라는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동아일보의 평가에 대해서는~?
{{인용문|(동아일보) 기자가 한탄하는 그 기법은 ‘[[혼성모방|패스티쉬]]’라 하여 이미 문학에서 널리 사용되는 것. 잡지에 실린 [[메릴린 먼로|먼로]]의 사진을 베꼈다고 [[앤디 워홀]]의 표절을 탓하는 격이다. 인용문의 짜깁기로 이루어진 [[발터 벤야민|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는 오늘날 고전이 되었다.
<ref name="pressian20090112" />}} 라고 반박했다.
 
라는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동아일보의 평가에 대해서는~?
[[전여옥]]은 다음과 같이 적었다. {{인용문|… 인터넷은 가면무도회와 같습니다. 컴퓨터 앞에 누가 앉아 있는가? 우리는 모릅니다. … 100여 편의 글을 통해 그는 자신이 세상을 갖고 노는 '쾌감'뿐 아니라 '어-세상 별거 아니네'하는 생각을 했을 겁니다. …|2009년 1월 9일 [[전여옥]] 의원 블로그 글 '미네르바와 신정아의 가면무도회'<ref>[http://www.gminews.net/bbs/bbs.asp?group_name=525&section=10&idx_num=10952&exe=view 미네르바와 신정아의 가면무도회]《경북문화신문》2009-01-11 오전 12:06:00</ref>}}
 
{{인용문|(동아일보) 기자가 한탄하는 그 기법은 ‘[[혼성모방|패스티쉬]]’라 하여 이미 문학에서 널리 사용되는 것. 잡지에 실린 [[메릴린 먼로|먼로]]의 사진을 베꼈다고 [[앤디 워홀]]의 표절을 탓하는 격이다. 인용문의 짜깁기로 이루어진 [[발터 벤야민|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는 오늘날 고전이 되었다.<ref name="pressian20090112" />}}
 
라고 반박했다.
 
[[전여옥]]은 다음과 같이 적었다.
[[전여옥]]은 다음과 같이 적었다. {{인용문|… 인터넷은 가면무도회와 같습니다. 컴퓨터 앞에 누가 앉아 있는가? 우리는 모릅니다. … 100여 편의 글을 통해 그는 자신이 세상을 갖고 노는 '쾌감'뿐 아니라 '어-세상 별거 아니네'하는 생각을 했을 겁니다. …|2009년 1월 9일 [[전여옥]] 의원 블로그 글 '미네르바와 신정아의 가면무도회'<ref>[http://www.gminews.net/bbs/bbs.asp?group_name=525&section=10&idx_num=10952&exe=view 미네르바와 신정아의 가면무도회]《경북문화신문》2009-01-11 오전 12:06:00</ref>}}
 
== 체포 및 구속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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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속영장 발부 ===
[[2009년]] [[1월 10일]] [[김용상 (1963년)|김용상]]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공익을 해칠 목적으로 인터넷에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전기통신법 위반)’로 박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하며 범죄 사실에 대한 해명이 있고, 외환 시장 및 국가신인도에 영향을 미친 사안으로서 사건의 성격 및 중대성에 비춰 구속 수사의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발표하였다.
기소된 미네르바가 진짜냐 가짜냐 하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ref>[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14&articleid=2009012609062637380&newssetid=771 미네르바 진위 논란 '여전' : 야후! 미디어 - 세상을 만나는 창<!-- 봇이 붙인 제목 -->]</ref>
 
=== 구속적부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