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도쿠라 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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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도쿠라 켄'''({{ja-y|門倉健|かどくらけん}}, [[1973년]] [[7월 29일]] ~ )은 [[일본]]의 전 프로 [[야구]] 선수이자 야구 지도자이다.
 
현역 시절 [[주니치 드래건스]], [[오릭스 버펄로스|오사카 긴테쓰 버펄로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요코하마 베이스타스]],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을 했고 [[2009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KBO 프로 야구리그]] 팀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 등에서 소속 선수로 활약을 했다. [[대한민국]]에서 활동했던 [[일본]]인 [[야구]] 선수 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한 선수이다. KBO의 등록명은 '''카도쿠라'''이다.
 
==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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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0일,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으면서 스프링 캠프의 초청 선수로 참가하였고 스프링 캠프 연습 경기에서 6경기에 출전하여 3실점의 호투를 보였으나 개막 직전인 4월 2일에 구단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
 
그 후 [[미국]] 야구계를 중심으로 이적처를 모색했지만 2009년 4월 14일에 [[마이크 존슨]]의 대체 선수로 [[한국KBO 프로 야구리그]] 팀인 [[SK 와이번스]]와 입단 계약을 맺었고, 등번호는 54번으로 배정받았다. 4월 18일의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2번째 투수로서 첫 등판했고 그 후 선발 로테이션의 일각으로서 28경기에 등판해 시즌 8승과 5.00의 평균자책점으로 좋지 못한 성적을 보여주었으나 포스트 시즌에서 맹활약하면서 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시즌 종료 후 재계약에 성공했다.
 
2010년 3월 27일의 한화전에서 긴테쓰 시절인 2001년 이후 9년 만이 되는 개막전 선발 투수로서 등판해 7회를 8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여 승리 투수가 되었고, 5월 4일의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도 호투해 개막 이후 7연승을 기록하면서 SK의 16연승을 이끈 주인공이 되었다. 7월 17일의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10승째를 올렸다. [[일본 프로 야구]] 시대를 통해서 개인 최다가 되는 14승(평균자책점은 3위)을 기록해 SK의 정규 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SK가 [[2010년 한국시리즈|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이후인 11월 5일에는 [[중화민국|대만]]에서 열린 [[한국-대만 클럽 챔피언십]]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여 승리 투수가 되었다. 11월 13일의 [[2010년 한일 클럽 챔피언십|한일 클럽 챔피언십]]에서는 3회 도중 3실점을 기록하면서 강판당해 패전 투수가 되었다. 그 후 일본 내의 병원에서 진찰한 결과 왼쪽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고 판단해 SK 와이번스에서 그와 재계약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