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베라 (1959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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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
[[파일:Typhoon Vera 1959 CBC Location.jpg|220px|thumb|left|나고야 교외 지방의 홍수를 </br> 촬영하고 있는 기자]]
태풍 베라는 일본에서 발생한 자연재해 중 피해가 매우 컸던 편에 속한다. 강풍과 높은 파고파도, 홍수가 겹쳐 4,580명이 숨지고 658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막대한 지역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고 방파제는 파괴되었으며 도로와 철도는 심각하게 파손되었다. 이것으로 1959년 기준 2억 6100만 [[미국 달러]](2005년 기준 16억 7000만 미국 달러)의 재산피해액이 집계되었다. 태풍 베라로 인해 최소 3만 2천명이 부상당하고 1,596,85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높은 사망자 수와 많은 이재민 수로 악화된 위생환경 속에서 [[이질]]과 [[파상풍]], 괴저와 같은 수많은 전염병이 창궐하였다.
 
태풍 베라로 인하여 보다 정확한 태풍 예보와 북상하는 태풍의 심각성을 알기 위하여 [[후지 산]]에 기상레이더 센터를 만들자는 계획이 제안되었고 5년 후에, 후지 산 고도 3,776 m 부근에 기상레이더 센터가 완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