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미아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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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치미아진'''({{llang|hy|Էջմիածին}}, Etchmiadzin, Ejmiatsin, Echmiadzin)은 [[아르메니아]]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이다. [[아르메니아 정교회]]의 [[가톨리코스]]가 거주하고 있어서 아르메니아 정교회의 총본산으로 여겨진다. [[예레반]](아르메니아의 수도)에서 서쪽으로 2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아르마비르 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다. 1989년 인구조사에서 61,000명, 2001년 인구조사에서 56,388명, 2008년 인구조사에서 52,757명(추산)을 기록하면서 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기원전 4세기 또는 기원전 3세기부터 "바르드케사반"'바르트케사반(VardkesavanՎարդգէսաւան)'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한다. 아르메니아의[[파르티아 제국]]의 국왕 바가르슈[[볼로가세스 1세|바가르시 1세]](Վաղարշ, 117 ~ 140)가 이 곳에 "'''바가르샤파트'''"(Վաղարշապատ, Vagharshapat)'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으며 이 이름은 현재도 이 곳의 정식 명칭으로 남아 있다. 그 후 에치미아진은 아르메니아의 수도가 되었고 4세기까지 아르메니아에서 가장 큰 도시로 남아 있었다.
 
에치미아진 대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로, 301년부터 303년까지 [[계몽자 그레고리오]]에 의해 건설되었으며 아르메니아는 이 때부터 세계 최초로 [[기독교]]를 국교로 정한 국가가 된다. 에치미아진 교회군은 [[국제 연합 교육 과학 문화 기구|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