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 이론: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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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혼돈 이론의 시작은 1900년대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앙리 푸앵카레]] 서로 인력을 나타내는 3체의 운동에 관한 문제인 이른바1880년대에 [[삼체 문제]]를 연구하고연구하는 있을 무렵과정에서, 푸앵카레는 비주기성이면서도 영원히 증가하지도, 또한 고정점에 도달하지도 않는 궤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자크 아다마르]]는 1898년에 종수 2의 [[리만 곡면]] 위의 [[측지선]]을 연구하면서, 이 동역학계가 (현대적인 용어로) 양의 랴푸노프 지수를 갖는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후 [[조지 데이비드 버코프]], [[안드레이 콜모고로프]], 메리 루시 카트라이트(Mary Lucy Cartwright), [[존 이든저 리틀우드]], [[스티븐 스메일]] 등이 이후 비선형 미분식에 관해 연구를 수행하였다. 비선형 동역학을 연구한 최초의 순수 수학자로 여겨지는 스메일을 제외한 모든 연구는 직접적으로 물리학에 의해 자극을 받아 시작되었다. 다시 말해, 버코프는 [[삼체 문제]], 콜모고로프는 난류 및 천체 문제, 카트라이트와 리틀우드는 무선 공학이라는 물리학의 문제를 연구하는 과정에서 비선형 연구가 시작된 것이다. 비록 혼돈 행성 운동이 관측되지는 않았지만, 실험 물리학자들은 유체 운동에서의 난류나, 무선 회로에서의 비주기 진동을 경험하였고, 관측된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은 전무한 상태였던 것이다.
 
[[에드워드 노턴 로렌즈]]는 1961년에 [[기상학]]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연구하던 도중 [[로렌즈 방정식]]의 [[야릇한 끌개]]를 발견하였다. 1963년에 [[브누아 망델브로]]는 [[프랙털]] 기하학을 도입하여, [[야릇한 끌개]]의 프랙털 성질을 규명하였다. 1975년에 리톈옌({{zh|p=Lǐ Tiānyán|c=李天岩}}, {{llang|en|Tien-Yien Li}}))과 제임스 요크({{llang|en|James A. York}})는 "혼돈"({{llang|en|chaos|케이오스}})이라는 용어를 전문 용어로 최초로 사용하였다.<ref name="LiYork"/> 1978년에 [[미첼 파이겐바움]]은 [[파이겐바움 상수]]를 발견하였다.
 
1987년에 제임스 글리크({{llang|en|James Gleick}})는 대중 교양 서적 《카오스: 새로운 과학의 출현》({{llang|en|Chaos: Making a New Science}})을 출판하여, 혼돈 이론을 대중화하였다.<ref>{{서적 인용|제목=Chaos: Making a New Science|이름=James|성=Gleick|날짜=1987-10-29|isbn=0-7493-8606-1|oclc=59649776|출판사=Viking Books|url=http://www.around.com/chaos.html|언어고리=en}}</ref><ref>{{서적 인용|제목=카오스: 새로운 과학의 출현|이름=제임스|성=글릭|기타=박래선 역|출판사=동아시아|판=20주년 기념|날짜=2013|isbn=978-89-6262069-6|언어고리=ko}}</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