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땅 (드라마): 두 판 사이의 차이

'''인간의 땅'''은 [[KBS]]에서 [[1994년]]에 방영한 [[텔레비전 드라마|드라마]]이며 전 TBC-KBS PD 출신의 심현우 연출감독이 대표이사로 있었던 제일영상에서 외주제작했는데 [[숨은 그림 찾기 (드라마)|숨은 그림 찾기]] 이후 후속작으로 기획된 자체제작 미니시리즈 [[갈채 (드라마)|갈채]]와 [[창공 (드라마)|창공]]이 영화 촬영 등의 이유 탓인지 주요 배우 섭외 문제로 보류되자 대체 편성됐다. 박병우 작가는 1990년 KBS 1TV [[역사는 흐른다]] 이후 4년 만에 연속극 집필 활동을 재개했는데 한국근현대 1백년사를 실단과 금단의 두 여인의 파란만장한 삶을 통해 조명해본다는 주제로 제작이 시작됐으나 내용전개에서 과거와 현재가 혼재되고 외국배경을 국내에서 촬영한 것이 눈에 띄는 등 작품성에서 지적을 받아왔다. 게다가, 방영 초반에는 시청률 20%를 넘었으나 [[1994년]] [[10월 19일]] 시작한 MBC 수목드라마 [[아들의 여자]] 때문에 13%선에서 머물렀고 그 해 [[11월 15일]]에는 같은 달 16일부터 8부작 미니시리즈 '스칼렛' 편성 때문에 11~12회가 연속 방송되었으며 23일부터 다시 수목극이 됐다. 그 후, [[1995년]] [[1월 9일]] 시작하여 월~목요일 방영된 SBS [[모래시계 (드라마)|모래시계]] 탓인지 7~8%로 시청률이 하락하게 되어 애초 기획한 50부작에서 40부작으로 조기종영됐는데 박병우 작가에게는 <인간의 땅>이 마지막 드라마 집필작이 됐고 박병우 작가는 <인간의 땅> 이후 한동안 지병인 심장질환으로 고생하다가 2003년 10월 31일 세상을 떠났다.

* 앞에서 본 것처럼 61년1961년 11월 KBS 탤런트로 데뷔했으나 69년1969년 말 MBC 개국과 함께 옮겨 간 [[김혜자]](극중 성인 김실단 역)의 KBS 복귀작이었으며 이들 외에도 MBC 공채 탤런트 출신 [[한인수 (배우)|한인수]](성인 장수명 역)/[[김현석 (배우)|김현석]](청년 장수명 역), [[조형기]](덕구 겸 영구) 등을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MBC 측과 한때 마찰을 겪었는데 이들 중 [[조형기]]는 <인간의 땅> 전작인 [[숨은 그림 찾기 (드라마)|숨은 그림 찾기]]<ref>{{뉴스 인용

* 방송편성이 되지 않았음에도 제작발표회를 갖고 94년1994년 10월 방영을 공언하여 구설수에 올랐는데 영화배우 겸 제작자 [[김지미]]가 출연한다는 오도성 발표를 한 데 이어 아직 배역이나 출연료도 발표하지 않은 채 [[매염방]], [[탄융린]] , [[토니 커티스]] 등 세계적 배우들의 출연을 약속하고 나서 시간대를 잡기 위한 과잉 홍보작전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ref>{{뉴스 인용

* 그 후, 1995년 1월 9일 시작하여 월~목요일 방영된 SBS [[모래시계 (드라마)|모래시계]] 탓인지 7~8%로 시청률이 하락하게 되어 애초 기획한 50부작에서 40부작으로 조기종영되는조기 종영되는 수모를 당했다<ref>{{뉴스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