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시마 해전: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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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일전쟁 중 러시아는 일본을 압박하기 위해 함대를 동원한다. 하지만 일본 해군보다 3배나 많은 함대를 보유하면서도 각 지역에 흩어진 러시아 함대를 모으기는 쉽지 않았다. 흑해 함대는 [[오스만 제국]] 때문에 출동이 불가능했기에 출동 가능한 함대는 태평양 함대<ref>정식 명칭은 제1태평양함대</ref> 밖에 없었다.
러시아 해군 사령부는 태평양함대만으로는 일본함대에 대항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해 [[지노비 로제스트벤스키]] 제독이 이끄는 [[발트 함대]]<ref>정식 명칭은 제2태평양함대</ref> 와 [[니콜라이 네보가토프]] 제독이 이끄는 제3태평양함대를 추가로 파견했다.
그러나 여기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했는데 주력함대를 유럽에서 동아시아까지 이동시키는 일은 당시로써는 처음 있는 일이었고, 함대의 대부분이
그런데 러시아는 이들 항구와 운하를 지배한 영국과 사이가 매우 안좋았다. [[1904년]] [[10월 21일]] [[북해]]에서 일어난 [[도거 뱅크 사건]]에서 러시아 해군은 영국 어선을 일본
이 사건으로 당시 [[영일동맹]]을 맺고 있던 영국은 일본을 지지했고,
사실상 수에즈운하 통과도 일부 함대만 가능하여 함대를 둘로 나누어
이후
한편 일본 연합함대는 동아시아에 있던 러시아 태평양함대를 [[황해 해전 (1904년)|황해 해전]]과 [[울산 해전]]에서 격파해 무력화 시킨 뒤 발트 함대와 대결할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발트 함대를 어디서 맞아 싸워야 하는 것이었다. 캄란만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하는 항로는 3곳으로 [[쓰시마 해협]], [[쓰가루 해협]], [[소야 해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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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발트 함대가 캄란항을 출항했으나, [[5월 19일]]부터 소식이 묘연했다. 발트 함대의 진로를 알 수 없게된 일본 연합함대는 초초해지기 시작했고, 발트 함대가 태평양에서 [[홋카이도]]로 향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도 있었다.
[[5월 24일]] 도고는 일본 대본영에 연락해
[[5월 26일]] 오전 발트 함대의 석탄운반선 6척이
1905년 [[5월 27일]] 오전 2시 45분, 규슈 서쪽해역 203호 지점에서 연합함대의 순양함 [[시나노마루]]가 발트 함대의 병원선 [[오룔]]의 조타를 발견했고, 뒤이어 발트 함대의 모습을 확인하고 4시 45분에 “적함 발견”이란 의미가 있는 "타타타타타"(실제 타의 연속)로 시작되는 “적함 203지점에서 나타남 0445”을 타전했다.
곧 시나노마루는 [[이즈미 (방호순양함)|순양함
== 전투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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