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곤: 두 판 사이의 차이

'''권오곤''' (1953년 9월 2일, [[대한민국]], [[청주시]] ~)은 [[대한민국]] 최초의 유엔국제재판관이다[[유엔]]국제재판관이다. 대한민국 판사로 근무하던 중 2001년 유엔안보리에서 ICTY(구유고슬라비아[[구 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ICTY) 재판관으로 선출된 이래 약 15년간 밀로셰비치(전 유고 대통령), 포포비치, 카라지치(전 스릅스카공화국 대통령) 피고인들의 사건을 재판하였으며 ICTY의 부소장을 역임하였다.

- [[경기고등학교]] 졸업(1972년)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수석 졸업(1976)

- 제19회 [[사법시험]] 수석 합격(1977년)

- [[사법연수원]](9기) 수석 수료(1979)

-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대학원 석사법학석사(1983)

- [[하버드 로스쿨]] 법학석사(LLM.1985)

- 1979년 서울지방법원에서[[서울지방법원]]에서 판사로서 근무를 시작한 후 1980년 청와대 법률비서관으로 발탁되어 1983년 하버드 로스쿨로 유학을 가기 전까지 근무하였다. 유학을 마친 후에는 서울형사지방법원, 대구고등법원, 법원행정처(심의관), 대법원(재판연구관) 등에서 근무하였다. 부장판사가 된 이후로는 창원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 헌법재판소(연구부장), 서울지방법원 등에서 근무하였고, 1999년 고등법원 부장판사(차관급)로 승진하여 2001년 ICTY 재판관으로 선출되기 전까지 대구고등법원에서 근무하였다.

- 권 재판관은 2001년 유엔안보리에서 [[구 유고슬라비아 국제형사재판소]](ICTY) 재판관으로 선출되었는데, 한국인이 유엔국제재판관으로 선출된 것은 권 재판관이 최초이다. ICTY(International Criminal Tribunal of the former Yugoslavia)는 1990년대 구 유고슬라비아에서 발생한 반인도범죄, 전쟁범죄, 집단학살 등의 범죄를 재판하기 위해 유엔안보리가 설립한 국제재판소로서 네덜란드 헤이그에 소재하고 있으며, 제2차세계대전 종료 후 전쟁범죄를 처벌하기 위해 설립된 뉘른베르그재판소 이후 최초로 설립된 국제형사재판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