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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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자신은 나름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하며 학창시절을 보냈다고 생각했으나, 나중에 생각해 보면 모범적인 학창시절을 보낸 것을 뒤늦게 알았다고 한다. 공지영은 학창시절 가장 큰 일탈로 "언니 코트를 입고 대학 도서관에 가서 공부하다가 커피숍을 가서 커피 마시다가 집에온게 가장 큰 일탈이었다"고 고백했다. 당시 고등학생이 커피숍에 가면 정학이었기 때문이다.<ref name="리포트">[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213&aid=0000078720 공지영 "최동원 선수에게 훗날 사인해주겠다 호언장담"] TV리포트 2011년 7월</ref> 중학교 시절에 고등학교 야구부에서 활약하던 야구 선수 [[최동원]]을 좋아했다. 그러나 같은 학생에게 사인을 받는다는 게 자존심이 상했던 공지영은 최동원에게 "나중에 내가 사인을 해주겠다"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ref name="리포트"/>
 
반에서 1등도 하는 등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었는데, 대학교에 입학하면서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다. 공지영이 대학 생활을 하던 시절은 독재 정권이 집권하고 있었고 대학생들은 민주화 운동을 격렬하게 하였다. 그녀의 대학시절의 모습은 이미 고등학교 시절 준비되고 있었다고 인터뷰에서 이야기한다. 고3 대입시험 직전까지도 성당에서 가톨릭 [[포콜라레 운동]](Focolare Movement)에 참가하여 일요일이면 하루 종일 성당과 빈민촌에서 보내며 가난한 이들을 만났다고 한다. "예전에는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한 막시즘이 이미 그 봉사활동 안에 녹아 있었다. 그래서 요즘은 가장 큰 영향을 받은 게 뭐냐는 질문을 받으면 그 활동을 얘기한다"고 말했다.<ref>[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4/11/26/0903000000AKR20141126135600005.HTML '수도원 기행2' 펴낸 공지영 "아픈 이들에 보내는 위로"] 연합뉴스 2014.2014년 11.11월 26.26일</ref>
 
=== 대학 시절과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