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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 ==
[[파일:Cronstadt Paris Louvre DSC01386.JPG|섬네일|기념 깃발]]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등 중부 유럽, 남유럽 국가를 동서에서 협공하는 체제로 가상 적을 염두에 두고 [[삼국 동맹 (1882년)|삼국 동맹]](이후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이탈리아]]가 이탈하고 [[동유럽]]과 [[오스만 제국]] 등이 참가하는 가운데 동맹이 성립한다)이 결성되었다. 동맹이 결성될 때에는 [[러시아 프랑스 동맹]]과 [[삼국 동맹]]이 반드시 전쟁에서 대립하는 관계로 설정되었던 것은 아니다. 당시 유럽 왕실, 황실의 상례로 [[러시아 제국]] 황제 [[니콜라이 2세]]와 [[독일 제국]] 황제 [[빌헬름 2세]]는 인척 관계였다. [[청일 전쟁]] 이후 [[1895년]] [[삼국 간섭]] 때는 [[러시아]], [[프랑스]], [[독일]]이 그랬던 것처럼 각 나라마다의 국익에 따라 연계될 여지도 존재하고 있었다. 오히려 동맹 성립 초기에 러시아-프랑스 양국의 현안은 [[영국]]이었다. 러시아에게는 [[중앙아시아]], [[이란]] 등에서의 남하 정책을 방해하고 있었으며, 프랑스에 있어서는 자국의 ‘아프리카 횡단 정책’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것이 ‘[[3C 정책]]’을 취했던 영국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