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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엔딩은 그 작품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 얼마 전 발표된 '할리우드 최고의 엔딩 20편'은 마지막 장면이 뛰어난 영화가 작품성 또한 높다는 사실을 입증해줬다. 이 중 가장 널리 회자되는 작품이 ‘델마와 루이스’다.
그들이 반복되는 일상의 삶을 털어버리고 훌쩍 차에 올라탄 후, 그들은 살인, 강도의 경험을 겪으며 결국 갈 곳이 없는 신세가 된다. <ref name="해석">{{웹 인용|성1=박|이름1=용필|제목=[윌셔 플레이스] '델마와 루이스'의 국가위기|웹사이트=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239541|날짜=2010. 05.14(금) 16:55|확인날짜=2015-06-05}}</ref>
 
영화의 마지막 장면 속 ‘델마와 루이스’는 그랜드 캐년의 절벽 끝에 차를 세운다. 구름 한 점없는 하늘을 향해 미소를 뿌리는 두 사람. 허공에 뜬 차 안에서 손을 꼭 맞잡은 둘의 여행은 그렇게 끝난다. 맨 처음으로 자신들의 의지대로 선택한 자유다. 또한 영화의 엔딩은 정치권에서도 흔히 인용된다. 2년 전 갓 취임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의료보험개혁을 밀어붙이며 '델마와 루이스' 얘기를 꺼냈다. "지금 두 여성이 벼랑 끝으로 차를 몰고 가고 있다. 당장 무엇인가를 해야 하지 않겠는가." <ref>{{웹 인용|성1name=박|이름1=용필|제목=[윌셔"해석" 플레이스] '델마와 루이스'의 국가위기|웹사이트=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239541|날짜=2010. 05.14(금) 16:55|확인날짜=2015-06-05}}</ref>
 
영화는 자동차가 절벽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장면을 끝내 보여 주지 않는다. 그저 멈춰선 그대로, 정지 상태로 끝난다. 가장 비극적일 수 있는 장면에 ‘멈춤’ 버튼을 눌러 비극을 아름다운 해피엔딩처럼 마무리 지은 것이다. 그 자동차는 포드의 1966년형 썬더버드다. 미국차답게 엄청나게 길고 커다란 오픈카로, 당시 미국의 아이콘이나 마찬가지였던 쉐보레 콜벳의 인기와 함께 만들어진 차량이었다. <ref>{{웹 인용|성1=백|이름1=영옥|제목=백영옥의 자동차 일상다반사 - 내가 기억하는 영화 속 자동차|url=http://blog.gm-korea.co.kr/4290|웹사이트=http://blog.gm-korea.co.kr|날짜=2014/07/24 09:26|확인날짜=2015-06-05}}</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