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슌인: 두 판 사이의 차이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정실 [[고다이인|네네고다이인네네]](기타노만도코로, 고다이인)와는 매우 긴밀한 관계였던 것으로 유명하다.

[[1583년]]([[덴쇼 (1573년)|덴쇼]]10년) 도시이에는 [[시즈가타케 전투]]에서 [[시바타 가쓰이에]]측으로 싸워 패배한다. 이에 히데요시와 화의하기 위해 [[에치젠노쿠니에치젠 국|에치젠]] 후츄(府中)에서 회담을 해 화목을 되찾는다.

[[가모 우지사토]]가 급사한 후 [[가모 씨|가모가]]의 후계자 상속 문제에 관해 남편・도시이에는 히데요시에게 우지사토의 아들・즈루치요(鶴千代)로 하라는 요청을 넣어 승낙받는다. 하지만 [[이시다 미쓰나리]]가 도시이에를 맹렬히 질타하며 히데요시에게 즈루치요의 후계자 상속을 취소하도록 하자, 즈루치요의 후계자 상속은 백지화되었다. 화가 난 도시이에는 [[오사카 성]]에 출사할 것을 거부해버리고 히데요시와의 사이는 악화되었다. 보다 못한 마츠가 기타노만도코로의 거처에 찾아가 도시이에와의 약속을 지켜주기를 부탁한 결과 즈루치요의 후계자 상속은 이뤄졌다.

히데요시로부터 개인 영지(化粧領)를 받고 [[다이고의 꽃구경]](醍醐の花見)에서도 히데요시의 처첩과 함께 열석했는데, 일개 가신의 아내로서는 이례적인 대우였다. 이 꽃구경에서 [[마츠노마루도노마쓰노마루도노]](松の丸殿)와 [[요도도노]]의 자리다툼을 중재한 일은 마츠의 총명함을 보여주는 매우 유명한 일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