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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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문제|
{{중립 필요|날짜=2013-12-20}}
{{독자 연구|날짜=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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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뜻}}
'''경쟁'''(競爭)은 둘 이상의 사람이나 정당이 무언가를 놓고 겨루는 것을 말한다. 경쟁은 보통 제한된 자원을 가진 환경에 공존하는 생물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난다. 짐승들은 한 군집 내에 같이 살고 있는 다른 종(種) 또는 같은 종 사이에서 물, 먹잇감, 짝짓기 대상 등 자원이 부족할 때, 사람들은 부, 명예, 신임 등을 두고 개체들이 자원을 서로 차지하려고 경쟁한다.[[협동]](cooperation)과는 반의어이다.<ref> [http://www.britannica.com/EBchecked/topic/129779/competition competition], [[Encyclopædia Britannica Online]] edition. Retrieved March 6, 2012.</ref><ref>[http://www.sociologyguide.com/basic-concepts/Competition.php Competition], Sociology guide</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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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경쟁과 상벌제도는 폭력과 시기심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상벌제도와 경쟁은 사회화 과정에서 습득된 인간의 욕망이라는 이중적 심리와 모순이라고 말하였다.<ref>공병효,《교육받은 야만인》(크리슈나무르티와의 대화)한성문화사 1994. P.35-36</ref>
 
〈교육받은 야만인〉에서 그는 교육과 폭력이 공존할 수 없다고 말한다. 교육과 폭력이 공존하지 않는 올바른 인간관계는, 다른 사람이 경쟁의 대상이 아닐 때 가능하다고 한다. 경쟁의 본질은 첫째로,'상호배타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고, 둘째는‘인위적인 희소상태(결핍상태)’를 만드는데 있다.
경쟁 속에서 상대는 관계의 벽이 되고, 협력 속에서 상대는 관계의 문이 된다. 경쟁과 협력은 양립 불가능한 것이며, 경쟁 자체가 어떤 형태로든 교육의 수단으로 정당화 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 경쟁 협력 절충론 ==
 
=== 협력에 바탕을 둔 경쟁론(경쟁 불가피론) ===
 
너도 없고 나도 없는 무한 경쟁 속에 사람다운 삶은 없다. ....(중략).... 그런데, 협동에 의한 경쟁을 강조한다고 하더라도, 모든 것이 다 협동으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사람 본성에 어느 정도는 경쟁이 잠재되어 있어서, 협동을 장려하더라도 경쟁이개입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것은 남과의 경쟁을 촉발하는 쪽보다는 자신과의 경쟁으로 이끌려야 한다. 자신이 해놓은 성과에 대한 비판, 그리고 그것보다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한 경쟁싸움에 중심을 이룬다. 이게 프로세계의 경쟁이다. 마찬가지로 교육활동에서도 학생들이 다른 사람과의 경쟁이 아니라, 일에 대한 성과와의 경쟁이 일어나게 해야 한다. 사람들과 사이좋게 어울리면서 협력하고 서로 존중하는 가운데, 일의 성과를 위해서 더 좋은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경쟁이 촉발되는 교육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이 경쟁은 사람과의 경쟁이 아니라, 일과의 경쟁이다. 국가의 과도한 경쟁을 유발하는 정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 사람살이에 완전 경쟁 완전 협동은 있을 수 없다. 개인적인 이익만을 추구한다 하더라도 그곳에는 늘 협동이 없는 성공은 있을 수 없다. .....(중략)..... 경쟁의 폐단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협력에 바탕을 둔 경쟁이다. (네일 버퍼와 브란데버그(1996)는 협력(Cooperration)과 경쟁(competion)을 합성한 Co-Opetion코피티션) 학교교육에서 협력의 원리를 살려내야 한다.<ref>《교육과 사색》2013. 12월호 P.24</ref>
 
== 경쟁 부정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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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문헌 ==
* 알피 콘, 《경쟁을 넘어서》비봉출판사 1995.(No Contest, by Alfie Kohn) 참조
* 공병효, 《[[교육받은 야만인]]》1994.(국립중앙전자도서관 소장)참조
*《[[교육과 사색]]》 2013.12월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