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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가 죽자,[[엘프리다]]는 자신의 아들 [[애설레드]]를 왕위에 올리고 싶어했지만,던스턴은 애설레드의 이복형인 에드워드를 왕위에 올린다.
===애설레드 시절===
[[에드위순교왕 에드워드]]가 계모 [[엘프리다]]에 의해 암살당하자 던스턴은 [[에드거]]가 [[윌턴 수녀원]]에서 납치한 여인에게서 얻은 딸 [[에디스]]를 여왕으로 세우려고 했다.그러나 에디스는 수녀원을 떠나려 하지 않았고 던스턴은 어쩔 수 없이 [[애설레드]]를 왕위에 올리고 '준비 안 된 왕(the unready)'라는 별칭을 붙인다.
한번은 사제의 결혼 문제가 거론이 되었는데,사제들이 열띤 토론을 벌이던 중에 십자가상에서 던스턴의 의견을 따르지 않으면 벌을 내리겠다고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던스턴이 미리 누군가를 시켜 그런 목소리를 내게 했던 것이다.얼마 지나지 않아 똑같은 문제로 토론을 다시 벌였는데,던스턴이 '주님께 의지하오니 심판을 내려주소서!'라고 말하더니 던스턴의 반대파들이 있는 쪽의 바닥이 꺼지면서 여러명이 죽고 다쳤다.이도 역시 던스턴이 미리 지시를 내려 바닥을 약하게 한 것이 틀림없다.
 
===사망===
[[애설레드]] 재위 10년인 [[988년]] 그는 사망했다.그가 죽자 수도사들은 그를 성인으로 추대해서 '성 던스턴'이라고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