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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에서 주로 자라며 암수딴그루 또는 암수한그루이다. 10~18미터 크기로 자라는데, 밑둥의 지름은 60센티미터가 된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이고 얕게 갈라진다. [[잎]]은 침엽형이며, 평평하고, 짙은 [[녹색]]이다. 뒷면은 엷은 황록색이고 2줄의 황색 줄이 있으며 잎은 2-3년 만에 떨어진다. 잎의 길이는 1~3센티미터, 너비는 2~3밀리미터 정도이고, 끝이 약간 뾰족하다. 잎은 가지로부터 나선 모양으로 달리지만, 옆으로 뻗은 가지에서는 깃 모양으로 달린다.
 
[[4월]]에 [[꽃]]이 피며, 수꽃은 1개씩 달리며 6개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고, 암꽃은 1-2개씩 달리며 10개의 비늘조각으로 싸여 있다. [[9월]]~[[10월]]에 붉은 [[열매]]가 달린다. 열매는 길이 5밀리미터 정도의 둥근 달걀모양이며 빨간 가종피 안에 종자가 들어 있다.
 
== 쓰임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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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상진
|제목=궁궐의 우리 나무
|발행일자날짜=2001-09-20
|출판사=눌와
|쪽=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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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목 '나나'(''T. cuspidata'' 'Nana')
* 주목 '니그라'(''T. cuspidata'' 'Nigra')
 
* '설악눈주목'(''Taxus caespitosa'' (Thunb.) Lour.) : 원줄기가 옆으로 기며 가지에서 뿌리가 나 [[눈잣나무]]처럼 된다.<ref name="이창복">{{서적 인용
|저자= [[이창복 (1919년)|이창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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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 57
|출판사= 향문사
|발행일자날짜= 1985
}}</ref> 눈주목이라고도 부른다.
 
== 문학 속의 주목 ==
조선 초기의 성리학자 [[김종직]]의 시에 주목(朱木)이 등장하였으며, <ref>「聞玄風以下大雪」, 《佔畢齋集》 6권</ref> 1980년대 이후로 수명이 길고 보존이 잘 된다는 의미로 ‘천 년 주목’,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표현이 많이 쓰이고 있다.<ref>茂朱 九千洞 - 봄이 오는 길목, 《동아일보》, 1983.3.8</ref>
 
==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