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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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허트의 등장 ===
[[1990년]]에 후에 '''빅허트'''라고 불릴 [[프랭크 토마스]]가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면서 전년도에 최하위를 기록했던 화이트삭스는 2위로 순위가 올라간다. [[1991년]]에는 새로운 코미스키 파크(현 [[U.S. 셀룰러 필드]])가 개장한다. [[1993년]]에는 [[프랭크 토마스|토마스]]가 .317의 타율과 41개의 홈런, 128개의 타점을 기록하며 MVP를 수상하고, [[잭 맥도웰]]이 22승을 거두며 [[사이영상]]을 수상한 것에 힘입어 2번째로 지구우승을 달성한다. 하지만,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그 해에 [[월드 시리즈]]우승을 하게 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 2승 4패로 패하고 만다. 다음해인 [[1994년]]에는 새로 만들어진 [[아메리칸 리그 중부|아메리칸 리그 중부 지구]]로 이동하게 되고, 다시한번 지구 우승을 달성하지만 [[1994년]]부터 [[1995년]]에 걸쳐서 일어난 [[메이저리그]] 선수 파업에 의해서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는 열리지 않았다. [[1997년]]에는 [[알버트 벨]]을 영입하며 [[프랭크 토마스|토마스]]와 함께 괴물 같은 중심타선을 형성했다. 이 둘은 2년간 143개의 홈런과 502개의 타점을 기록하며 다른 구단의 투수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줬지만 2명의 콤비는 2년밖에 가지 못했다. [[1999년]]에는 부진을 겪고 있는 [[프랭크 토마스|토마스]]를 대신해서 [[신시내티 레즈]]에서 이적해 온 [[폴 코너코]]와 화이트삭스에서 뛰고 있던 [[매글리오 오도네즈]], [[카를로스 리]]같은 젊은 선수들이 활약한다. 하지만, 승률 5할로 2위를 기록했는데, 이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괴물같은 페이스로 1위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이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인디언스]]와 화이트삭스가 경기수에서 21.5경기가 차이난 것을 보면 어느 정도로 차이가 벌어졌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2000년]]에는 [[프랭크 토마스|토마스]]가 부활하여 .328의 타율과 43개의 홈런, 143개의 타점을 올리며 실버슬러거와 컴백 상을 수상한다. 이번 시즌은 [[프랭크 토마스|토마스]]와 [[매글리오 오도네즈|오도네즈]]의 활약에 힘입어 3번째로 지구 우승을 달성한다. 하지만,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에게 3연패를 당하고 만다. 그 후,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미네소타 트윈스]]에게 지구 1위자리를 내주며 화이트삭스는 3시즌 연속으로 2위에 머문다. [[2003년]]에는 [[에스테반 로아이자]]가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2.90의 방어율에 21승 9패, 207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탈삼진 타이틀을 따낸다. 하지만, [[2004년]]에 시즌이 진행되는 도중에 [[에스테반 로아이자|로아이자]]를 [[뉴욕 양키스]]로 [[호세 콘트레라스]]와 트레이드 한다트레이드한다.
 
=== 88년만의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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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
79승 89패, .451의 승률을 기록하며 형편없는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2014년]]에 입단한 [[쿠바]]출신 신인왕<ref>http://sports.mk.co.kr/view.php?no=1410687&year=2014#rpctoken=650534159&forcesecure=1</ref> [[호세 아브레유]]가 .317의 타율과 36개의 홈런, 107개의 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리그 득점 순위 8위를 기록한 타선에서 그나마 희망을 보여주었다. 또, 왼팔 굴근 염좌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팀의 에이스 [[크리스 세일]]은 복귀 이후에 괴물같은 페이스를 선보이며 [[사이영상]] 경쟁에 뛰어들고 방어율 타이틀을 노렸으나 최종적으로 12승 4패, 2.17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174이닝을 던지며 208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엄청난 탈삼진 능력을 보여준 것이다. 하지만, 다른 선발들인 [[헥터 노에시]]가 8승, [[호세 퀸타나]]가 9승, [[존 댕크스]]가 4.74의 방어율에 11승을 거두며 괴물같은 에이스의 뒤를 받쳐주지 못했다. 게다가 선발투수의 승리를 지켜줄 마무리 투수로 낙점된 [[로날드 벨리사리오]]가 4번의 블론세이브와 5.56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화이트삭스는 투수쪽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ref>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mlb&ctg=news&mod=read&office_id=450&article_id=0000008723</ref>. [[9월 28일]]에는 화이트삭스의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명인 [[폴 코너코]]가 은퇴식을 하며 그의 등번호인 14번이 영구 결번 되었다<ref>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4090415255113324&type=1&outlink=1</ref>. [[폴 코너코|코너코]]는 화이트삭스에서 뛰면서 2119경기에 나와 .279의 타율과 439개의 홈런, 1412개의 타점을 기록한 최고의 화이트삭스 선수 중 한명이다한 명이다.
 
 
== 역대 주요 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