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포터와 불의 잔: 두 판 사이의 차이

 

마지막 시험은 미로를 통과하는 시험이었다. 해리는 미로 안에서 수많은 장애물들을 만나게 되고, 빅터 크룸에게 공격받는 케드릭 디고리를 구출하게 된다. 케드릭과 함께 두 사람은 미로를 통과하고 우승컵을 동시에 잡지만, 그 우승컵은 사실 공동묘지로 그들을 인도하는 포트키였다. 그곳에서 해리의 부모님을 배신한 피터 페티그루는 케드릭을 살해하고, 볼드모트의 아버지의 뼈, 윔테일의 살, 그리고 해리의 피를 이용해 볼드모트를 다시금 부활시킨다.

 

호그와트에 도착한 해리를 무디 교수가 자신의 사무실로 데려가고, 그는 자신이 '볼드모트의 충실한 하인'이자 불의 잔에 해리의 이름을 넣은 장본인이며, 배후에서 해리가 우승을 차지해 포트키를 빨리 잡을 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지원했다는 것을 폭로하고 그를 죽이려 한다. 그러나, 맥고나걸 교수와 스네이프 교수, 덤블도어 교수가 무디를 막아선다. 그들은 진실만을 말하는 약, 베리타세룸을 무디에게 먹였고, 무디가 사실은 실종된 바티 크라우치의 아들, 바티 크라우치 2세임을 알게 된다. 바티 크라우치는 죽음을 먹는 자인 자신의 아들을 감옥에 보냈으나, 부인의 간청에 의해 아들로 변장한 부인과 자신의 아들을 몰래 맞바꾸었던 것이다. 바티 크라우치 주니어는 퀴디치 경기장에서 하늘에 '어둠의 표식' 을 띠운 장본인이며, 아버지가 덤블도어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려 하자 그를 살해한 것이었다. 그들은 즉각 트렁크에 갇혀 있던 진짜 무디를 구출해냈고, 덤블도어는 해리의 우승을 선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