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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발언에 대한 논란: 교정위원 탈락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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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2일, 공지영은 자신의 발언과 관련한 논란을 정리하고자 트위터에 "내 딸이 거기 나갔어도 똑같이 이야기했을 것이다. 내가 내 사설 의견 공간인 SNS에 내 후배와 인순이를 이야기하면서 그녀(인순이)가 그렇게 노래하는 건 개념 없는 거니 너무 슬퍼마, 한 취지였고 연아는 아줌마와 의견이 다르니 내가 슬프다 하는 거였다. 나는 오늘 반성을 깊이 했다. 내가 당신들의 공격성을 이토록 이끌어낸 것을. 하루 종일 힘들었다. 두려워서는 아니다. 슬퍼서였다"라고 글을 남겼다.<ref name="김현"/>
 
=== 교정위원 탈락에 대한 논란 ===
법무부의 교정위원은 구치소와 교도소의 수형자 교화 활동에 참여하는 무보수의 민간 자원 봉사자들을 말한다. 이들이 접하는 만남의 대상에는 사형수들도 포함된다. 공지영은 2003년 장편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집필을 준비하며 사형수들과 만났으며 13년 동안 이 만남이 이어졌다. 하지만 2015년 봄에 이어, 가을에도 법무부 교정위원 재위촉에서 탈락하였고, 공지영이 속한 천주교의 봉사단체인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정사목위원회를 통해 최종 통보를 받았다. 이에 대해 공지영의 '정치적 성향’ 때문에 법무부 교정위원에 재위촉되지 못했다는 소식이 흘러나왔고,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하여 “죽이려고 번호(를) 매겨 놓은 사람들(사형수들에게) 내 정치성향이 뭐든 무슨 상관이란 말일까?”라며 분통을 터뜨리며, 봉사활동을 하는데에도 “본래 제게 있지도 않은 ‘사상검열’을 당하는 기분”이라고 토로하였다. <ref><http://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09/01/20150901005416.html 황교안 시대와 공지영의 머나먼 슬픔… “정치적 성향 이유 교정위원 탈락”> 세계일보. 2015년 9월 2일. </ref><ref><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09/02/20150902005142.html 공지영 “사상검열 느낌… 돌아가면 싸울 것”> 세계일보. 2015년 9월 3일. </ref>
 
== 작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