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 (불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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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논서 《[[유가사지론]]》 제84권에 따르면,
쟁(諍)은 [[번뇌]]가 갖가지 싸움[鬥]이나 송사[訟] 등의 [[분 (불교)|성냄]][忿]과 다툼[競]을 능히 일으킨다는 것을 뜻한다.{{sfn|미륵 조, 현장 한역|T.1579|loc=《[[유가사지론 76-100권]]》 [[유가사지론 76-100권 제84권|제84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0n1579_p0770b06 T30n1579_p0770b06 - T30n1579_p0770b07]|quote=<br>"又能發起諸鬥訟等種種忿競故。名為諍。"}}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의 논서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과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제7권에 따르면,
열(熱)은 특히 [[탐쟁]](貪諍){{.cw}}[[진쟁]](瞋諍){{.cw}}[[치쟁]](癡諍)의 '''3쟁'''(三諍)를 말한다. 즉, [[3불선근]]을 뜻한다.{{sfn|무착 조, 현장 한역|T.1605|loc=《[[대승아비달마집론]]》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제4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31n1605_p0678a19 T31n1605_p0678a19 - T31n1605_p0678a21]|quote=<br>"諍有三種。謂貪諍瞋諍癡諍。由依止貪瞋癡故。執持刀杖興諸戰諍種種鬥訟。是故貪等說名為諍"}}{{sfn|무착 지음, 현장 한역, 이한정 번역|K.572, T.1605|loc=《[[대승아비달마집론]]》 [[대승아비달마집론 제4권|제4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364&startNum=61 61 / 159]|quote=<br>"쟁(諍)에는 세 가지가 있으니, 탐쟁(貪諍)ㆍ진쟁(瞋諍)ㆍ치쟁(癡諍)을 가리킨다. 탐ㆍ진ㆍ치에 의지하는 것에 연유하는 까닭이다. 칼과 창을 쥐고서 여러 전쟁이나 온갖 싸움을 일으키기에 탐 등을 쟁이라 이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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