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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는 종친(왕족), 문관, 무관 가운데 2품 이상인 관료는 그의 조상을 삼대까지 추증하여, 부모는 본인의 품계에 준하고 조부모와 증조부모는 본인의 품계에서 1품계를 강등하여 관직을 주었다. 또한 아내에게는 남편의 벼슬에 준하는 품계를 주었다. 이를 삼대 추증(三代追贈)이라 한다. 또한 왕비의 친정아버지(왕의 장인)에게는 정1품 [[의정부]] [[영의정]]을, 대군(大君)의 장인에게는 정1품 [[의정부]][[좌의정]]을, 군(君)의 장인에게는 종1품 [[의정부]][[우의정]], 세자의 장인에게는 종1품 [[의정부]] [[좌찬성]] 등을 각각 본인 사후에 추증하였고<ref>그 직책보다 낮은 직책을 지낸 사람에 한해서</ref>, 그 위의 삼대에도 그에 맞게 추증하였다. 공신의 아버지에게도 일정한 직위를 주었다. 공신의 아버지에게는 그 공신의 직책에 준하는 공신직책을 부여하고 자손의 관직에 준하는 직책을 추증하거나, 관직을 지낸 사람은 그가 살아생전에 최종적으로 지낸 관직에서 1계급을 더 추가로 추증하는 방식이었다.
 
서양에서도 군인을 중심으로 생전 계급보다 더 높여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예컨대, 미국 초대 대통령의 생전 계급은 육군 중장이었는데, [[1976년]] [[제럴드 포드]] [[미국 대통령]]이 대원수로 3계급 진급, 추서하였다. 추서된 워싱턴은 생전에 대원수로 임명되었던 퍼싱보다 상위에 있다.
 
== 가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