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론: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44번째 줄:
 
=== 주제: 신생 군주국 (1 ~ 2장) ===
군주론은 앞으로 다루어질 주제를 서술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첫 문장에서 마키아벨리는 "공화적이건 전제적이건 모든 형태의 최고 정치 권력 조직체"를 중립적으로 포괄하기 위하여 '[[국가]](state)'<ref>이탈리아어로 'stato'. {{harvtxt|Machiavelli|2015|p=195}}: "「군주론」에서 스타토(stato)는 주로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그것은 일정한 영토적 경계 내에 존재하는 정치공동체의 정부는 물론 그러한 정치공동체를 지칭한다(물론 이는 16세기 중반 이래 영어 단어인 '국가<nowiki>[[state]]</nowiki>'가 지닌 두 가지 정치적 의미이기도 하다).</ref>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어떻게 국가라는 단어가 르네상스 시대에 이러한 근대적 의미를 갖게 되었는지는 마키아벨리의 저서 중 특별히 중요하게 여겨졌던 비슷한 문장과 함께 많은 학문적 논의의 주제가 되어 왔다.<ref>{{Harvtxt|Guarini|1999|p=30}}</ref>
 
마키아벨리는 공화국에 대해 다른 곳에서 저술하였다고 언급하면서, 군주론은 군주국에 대한 글이 될 것이라고 하였지만 사실 그는 실질적으로 공화국 또한 많은 힘을 가졌으며 군주국의 한 유형이라고 간주하고 있다. 더 중요한 건, 덜 세태적이게도 그는 세습 군주국으로부터 신생 군주국을 구별하고 있다.<ref name=Ch1>{{Citation|last=Machiavelli|url=http://ebooks.adelaide.edu.au/m/machiavelli/niccolo/m149p/chapter1.html/|chapter=Chapter 1|title=The Prince|publisher=Constitution.org |accessdate=2010}}</ref> 그는 2장에서 세습 군주제는 통치하기 용이하다고 말하며 '''짤막하게''' 세습 군주제를 다루고 있다. 세습 군주에게 있어서 "군주가 상식밖의 사악한 비행으로 미움을 사지 않는 한, 신민들이 자연히 그를 따를 것이라 예상하는 것은 사리에 맞다"는 것이다.<ref name=Ch2>{{Citation|last=Machiavelli|url=http://ebooks.adelaide.edu.au/m/machiavelli/niccolo/m149p/chapter2.html/|chapter=Chapter 2|title=The Prince|publisher=Constitution.org |accessdate=2010}}</ref> 일반적으로 이러한 저작물의 유형은 오직 세습 군주국에 초점이 맞추어 진다. {{harvtxt|Gilbert|1938|pp=19~23}}는 1장과 2장의 독특함은 군주를 위한 조언의 전례와 대조적으로 "관습에 저항함으로써 권력을 취득해야 하는 통치자에 대해 이야기 하기 위한 계획적인 의도"라고 서술하였다. 그는 마키아벨리가 그의 경험과 더불어 [[타키투스]]의 영향을 받았을지 모른다고 생각하지만, 뚜렷한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