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군 특수부대: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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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 이후 ===
==== 육군 ====
{{본문|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
[[한국 전쟁]]동안 활약한 KLO부대와 각종 유격대들은 8240 부대로 통합되었다가 1953년 휴전을 맞아 같은 해 8월에 국방부 8250 부대로 통합되었다. 이듬해 1월에 [[대한민국 육군|육군]] 직할대로 예속되었고, 이때까지도 8250부대를 떠나지 않고 계속 남아 있던(즉 정식 직업군인이 되기를 원했던) 소속 대원들에겐 정식 대한민국 육군 군번과 계급이 부여되었다. 이후 8250부대는 해체되었고 소속 부대원들은 육군의 여러 부대들로 배치되었다. 1958년 4월 1일 육군 본부 특전감실에서 군에 남은 전 8250부대원들(전 KLO부대원들과 각종 유격대원들)을 소집하여 [[백문오]] 대령의 지휘 아래 제1 전투단(7725 부대)을 창설했다. 제1 전투단 창설요원들은 1958년 4월 15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국 육군 특수부대]] 제1특전단으로 파견 가서 공수교육과 특수전교육을 위탁교육 받았고, 귀국 후엔 이들중 일부가 교관 또는 조교 요원이 되어 이후 새로 전입해온 신입 대원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인 공수훈련과 특수전훈련을 실시하였다. 이 부대는 이듬해인 1959년에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제1 공수 특전단]]으로 부대명을 개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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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4월 17일]] [[12·12 군사 반란]]으로 특수전사령관이 직접 지휘할 수 있는 부대의 필요성과 [[1988년 하계 올림픽]]에 따라 "국가 대테러활동지침"을 세우고 [[707특수임무대대]]를 창설하였다.<ref name="707th_SMU">{{뉴스 인용|url=http://weekly.hankooki.com/whan/last/980910/w61521.htm|제목="국가가 부를땐 군복이 수의" 707특수임무부대 |저자=정덕상 |출판사=[[주간한국]] |날짜=1998-09-03 |확인일자=2012-02-12}}</ref>
 
또한, [[정찰총국]]의 [[1·21 사태|청와대 기습]] 이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8 군단 (조선인민군)|8 군단]], [[경보교도지도국]], [[11 군단 (조선인민군)|11 군단]] 등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특수부대|특수부대]]에 대응하기 위해 특공대로 이름지어 편성하였다.
대한민국 ===
{{본문|대한민국 특공대}}
[[정찰총국]]의 [[1·21 사태|청와대 기습]] 이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8 군단 (조선인민군)|8 군단]], [[경보교도지도국]], [[11 군단 (조선인민군)|11 군단]] 등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특수부대|특수부대]]에 대응하기 위해 특공대로 이름지어 편성하였다.
 
특공대는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육군 특수전사령부]] 예하 각 공수특전여단에서 차출된 병력을 기반으로 창설됐다. 장교와 부사관 위주로 구성된 특전사와 달리 징집병 위주로 구성되었고, 작계지역 [[침투]], [[정찰감시]], [[타격]], [[탐색격멸]] 및 후방지역으로 침투한 적 특수부대를 소탕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훈련소와 보충대, 각 사단별 신병교육대대에서 차출된 병사는 특공부대에 배치되기에 앞서 특공신병교육대에서 3주간 특공무술, 레펠강하, 급속강하(fast-rope), 제식훈련을 익힌다. 이전까지는 훈련소와 보충대, 사단별 신병교육대에서 차출되었지만, 2012년 1월부터 특공병·수색병 모집 제도가 추진되어 3월에 시범 운용을 시작했다.<ref>{{뉴스 인용 |url=http://kookbang.dema.mil.kr/kdd/GisaView.jsp?menuCd=3004&menuSeq=4&writeDate=20111108 |제목=특공·수색병 모집 제도 추진 |저자=김병륜 |출판사=국방일보 |날짜=2011-11-08 |확인일자=2011-12-22}}</ref> 최근에는 특공병·수색병 모집제도가 특공병으로 변경되었으며, 특공병으로 모집된 인원은 2개 특공여단으로 배치된다. 특공병제도와는 따로 2012년부터 특수전력 정예화 계획에 따라 특공연대 및 수색대대를 정예 특수부대로 개편중이며, 이에 따라 특전사처럼 간부 위주로 개편하고 있으며, 부사관체제로 개편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