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사홍: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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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범은 "연산군도 임사홍도 시대의 모순이 낳은 사생아들이었다. 그들은 파격과 폭력으로 채워지지 않는 허무를 채웠다. 물론 그 허무를 극복하여 더 높은 차원으로 승화시킬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성인(聖人)에게나 가능했다. 그리고 어느 시대, 어느 사회에서든지 보통의 인간에게 성인이 될 것을 기대해서는 안되는 것이다.<ref name="chol159">최용범, 다시 쓰는 간신열전 (페이퍼로드, 2007) 159페이지</ref>"라 하여 그 역시 혼란기에 권력의 암투로 미래를 예측할 수 없었던 시대의 희생자로 보기도 했다.
 
왜냐하면 [[사림파]] 집권 이후 그는 [[조선 성종|성종]]의 유지를 깨고 [[연산군]]에게 생모 [[폐비 윤씨]]의 일을 꺼내 무도하게 많은 사람을 죽게 했다는 비판이 가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폐비 윤씨 사사 사건]]의사건의 전말을 전하기 이전에 [[연산군]]은 [[폐비 윤씨]]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 외조모와 외숙부의 석방에 앞장서기도 했다.
 
[[연산군]]이 사화를 일으킨 것은 모친 폐비 윤씨를 추숭하는데 반대한 사림파의 행동을 왕권에 도전한 것으로 간주한 것도 하나의 원인이었다. [[1990년]]대에 가서야 그가 사화를 일으킨 장본인인가 하는 여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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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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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비 윤씨 사사 사건]]
* [[폐비 윤씨]]
* [[거창군부인 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