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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메===
오로메 (Orome)
'''오로메'''('''Orome''')는 사냥꾼. 요정의 인도손. 넷사의 형(오빠)로, 바나의 배우자. 그의 이름은 바라르어의 '''아로메이즈'''('''Aromez''')가 변화한 것이다.
 
오로메는 막강한 군주이다. 그는 툴카스보다 조금 약하지만 화가 나면 그보다 더 무서운 존재가 된다. 오로메는 가운데땅의 대지를 사랑하였기에 마지못해 그곳을 떠났고, 발리노르에도 가장 늦게 도착했다. 그리고 옛날에는 종종 자신의 무리를 이끌고 다시 동쪽으로 산맥을 넘어 그 언덕과 들판으로 돌아가곤 했다. 그는 괴물과 사나운 짐승들을 쫓는 사냥꾼으로 말과 사냥개를 좋아한다. 그는 모든 숲을 사랑하여 알다론, 곧 '숲의 군주'로 불리는데, 신다르 요정들은 타우론이라고 한다. 그의 말은 나하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낮에는 흰색 밤에는 빛나는 은색을 띤다. 그의 커다란 나팔은 발라로마라고 하며, 그 소리는 마치 진홍빛 태양이 하늘로 치솟는 것 같기도 하고, 수직의 번개가 구름장을 뚫고 나오는 것 같다고 한다. 그는 멜코르의 사악한 짐승들을 뒤쫓기 위해 반나가 발리노르에 일구어 놓은 숲에서 자신의 무리와 짐승들을 단련시킨다. 그는 에루의 첫번째 자손인 요정들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그들을 발리노르로 인도했던 발라이다. 오로메의 배우자는 '영원한 젊은' 바나이다.
오로메는 [[가운데땅 (톨킨)|가운데땅]]의 토지를 사랑하고 있어 나무들이나 짐승을 사랑했다. [[아르다의 역사#2개의 나무의 시대|2개의 나무의 시대]]가 되어 대부분의 발라가 [[아만 (톨킨)|아만]]에 피했을 때도 끝까지 머물고 있었다. 그 후도 자주 가운데땅 동부의 두메 산골로 나누어 들어가서는 부하의 사람이나 짐승과 함께 숲에서 수를 하고 있다. 큰 각적 '''바라로마'''를 가지고 가 위대한 백은의 말 '''나하르'''에 걸친 그의 사냥감은 [[모르고스|멜코르]]가 발한 흉포한 짐승이나 괴물이었다. 오로메는 전투력에서는 툴카스에 뒤떨어지지만, 화내면 그보다 무섭다. 다만 대거미 [[운고리안트]]의 어두운 곳에는 지연을 취하고 있다.
 
오로메는 있는 사냥의 도중에 [[쿠이비에이넨]] 호수에 들러, [[요정 (톨킨)|요정]]이 눈을 떠를 찾아내고, 그들을 「별의 백성」에르다르라고 이름 붙였다. 그는 당분간 요정들의 사이에 살아, 바리노르에의 보고가 끝나자 또 곧바로 돌아왔다. 멜코르가 포박 된 후, 3명의 요정을 대표의 사자로서 아만에 데려 왔던 것도, 에르다르의 서방에의 「커다란 여행」을 이끌었던 것도 모두 오로메이다. 그는 특히 [[페아노르]]의 아들 [[케레고룸]]과 친하고, 후에 마랑카르하로스를 넘어뜨리게 되는 사냥개 후안을 그에게 주고 있다.
 
오로메가 가운데땅에 반입한 동물은 많아, 안에서도 흰 소는 그의 별명을 뽑아 「아라우의 들소」라고 불렸다. 그 모퉁이로부터 놓친 것이, 「반지의 제왕」에서 [[보로미아]]가 소지하고 있던 각적이다. 또, [[로한]]의 명마 메아라스의 선조도 그가 서방에서 데려 왔다고 한다.
===만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