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축구단: 두 판 사이의 차이

그해 또 다른 기독교 선교 축구단인 [[임마누엘 축구단]]이 창단하였다. 당시 국내외 각종 대회에서 11회의 우승과 19회의 준우승을 거두며 최강이라 불리던 할렐루야는 선교를 목적으로 하는 두 팀을 유기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1985년]] 임마누엘을 합병하여 아마추어팀(2군 구단)으로 두었다. 그러나 [[K리그 1985|1985 시즌]] 후 "아마추어로 남아 할렐루야 축구단 본연의 목적인 선교 활동에 중점을 두겠다"면서 아마추어로 전환하며 슈퍼리그를 탈퇴하였다. 이에 1년동안 할렐루야의 아마추어팀으로 있던 임마누엘은 할렐루야의 아마추어 전환으로 인해 다시 독자적인 팀으로 나오게 되었다. 이후 두 팀은 실업무대에서 격돌하였고 [[1992년]] 임마누엘이 자금난으로 인해 [[이랜드그룹]]에 인수되어서도 주요 대회에서 계속 맞붙으며 라이벌 관계가 유지되었다. [[1998년 2월]] [[국제 통화 기금|IMF]] 경기 침체로 인해 자금난에 허덕인 이랜드가 구단 운영에서 손을 떼면서 다시 임마누엘로 돌아왔고 [[1998년 4월]] [[전국실업축구연맹전|춘계실업연맹전]]에서 맞붙었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맞붙은 것이 할렐루야와 임마누엘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1998년]] 할렐루야가 경제 불황의 직격탄을 맞아 그 해 [[대한민국 FA컵|FA컵]] 11월 17일에 개최된 [[성남 일화 천마|천안 일화]]와 16강전을 고별전으로 하여 해체되었다.<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8111800329130001&editNo=40&printCount=1&publishDate=1998-11-18&officeId=00032&pageNo=30&printNo=16594&publishType=00010|저자=|제목='할렐루야' 축구찬양 18년 마감|날짜=1999-03-20|출판사=연합뉴스}}</ref> 할렐루야가 해체된 후, 한편 또다른 [[기독교]] 계열 [[이랜드 푸마 축구단]]이 1998년 초 해체되고 [[임마누엘 축구단]]으로 재창단되어 1998시즌을 마쳤는데 시즌 후 임마누엘의 이영무 감독이 임마누엘 축구단을 기반으로 하여 해체된 할렐루야 선수들을 규합하면서 1999년 초 한국 [[기독교]] 22개 교단 총무단과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재창단하여 1999 시즌에 참가하였으며<ref>{{뉴스 인용|url=http://media.daum.net/breakingnews/view.html?cateid=100000&newsid=19990320074700532&p=yonhap|저자=|제목=할렐루야, 내달 재창단식|날짜=1999-03-20|출판사=연합뉴스}}</ref> 1999년 4월 3일 [[동대문운동장]]에서 공식 재창단 창립 예배를 가지고 올림픽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고<ref>{{뉴스 인용|url=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9040300289113012&editNo=6&printCount=1&publishDate=1999-04-03&officeId=00028&pageNo=13&printNo=3467&publishType=00010|저자=|제목=올림픽 대표팀 할렐루야와 평가전|날짜=1999-04-03|출판사=한겨레}}</ref> 여러 연고지와 구단명칭을 거쳐 현재의 [[고양 Hi FC]]가 되었다. 할렐루야 축구단과 [[고양 Hi FC]]간의 역사 정체성에 관해 논란이 제기된 적이 있다.<ref>{{뉴스 인용|url=http://archive.todayis/sxcHo|저자=|제목=K리그 원년 우승팀 할렐루야는 없다|날짜=2008-10-08|출판사=스포츠서울}}</ref><ref>{{뉴스 인용|제목=할렐루야의 고양시 입성이 불편한 이유 |url=http://sports.news.nate.com/view/20120824n03651?mid=s1001&isq=5887 |출판사=김현회 칼럼 |날짜=2012년 8월 24일}}</r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