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범: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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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범의 생활 ==
표범은 단독으로 생활하며, 낮에는 덤불·나뭇그늘·나뭇가지 위 등에서 쉬고 저녁 때부터 밤에 사냥을 한다. 몸을 땅바닥에 붙이듯이 숙이고 소리없이 사냥감에 접근한 후 슬쩍 뛰어올라 뒷덜미나 목을 물어 죽인다. 표범은 먹이를 잡아도 [[사자|사자]] 나 [[하이에나|하이에나]]에게 빼앗기는 일이 종종 있다. 그래서 먹이를 나무위로 운반하여 먹는다. 덤불이나 나무 위에서 잠복하는 수도 있다. 나무타기를 잘 하여 나무 위에서 [[원숭이]]를 잡을 수 있을 정도이다. [[아프리카]]산은 [[개코원숭이]]·[[멧돼지]]·[[영양 (동물)|영양]]·[[토끼]]·[[새]]·[[물고기]] 등을 잡아먹는다.
 
아시아산은 [[사슴]]·어린 [[물소]]·[[영양]]·[[멧돼지]] 등을 잡아먹는다. 때로는 [[양]]이나 [[염소 (동물)|염소]] 등의 가축도 공격한다. 먹이를 잡으면 나무 위에 끌어올려 놓고 며칠 동안 먹으러 온다. 극동지방에 서식하는 종류는 [[멧돼지]]·[[노루]]·[[너구리]]·[[토끼]]·[[새]]등을 잡아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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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포 ==
[[아시아]]·[[아프리카]]의 거의 전역에 걸쳐 널리 분포하고, 한대에서 열대까지의 암석지·초원·관목림·삼림 등 어디서나 서식한다. 평지의 인가 부근에서부터 [[킬리만자로 산]]의 높이 5,100[[미터|m]]의 지점에 이르기까지 볼 수 있지만, 사람들이 털가죽을 얻기 위해서 수많은 표범을 죽였기 때문에 몇 아종은 멸종 위기에 놓여 있다.
=== 남한에서의 표범 기록 ===
표범은 한반도에서도 살았다는 기록이 있고, 한반도에서는 [[호랑이]]보다 많은 수가 서식한 것으로 보이는 동물이다. [[일제강점기]]때, [[일본]]이 유해조수 퇴치의 일환으로 표범을 죽이거나 포획하여 수가 줄어들었고, [[1973년]] 7월 [[대한민국]]의 [[창경궁]](지금의 [[서울대공원]](창경원))에서 [[대한민국]]의 마지막 표범이 죽었다. [[2000년]]대에 이르러 [[강원도]]에서 표범의 발자국 흔적이 발견되면서 한반도에서도 생존한다고 보고되었고, 그 뒤에도 목격담이나 구체적인 증거가 발견되면서 생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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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경남 합천 [[오도산]]에서 어린 수컷이 포획되었고 [[1963년]]에 같은 경남 합천 [[가야산]] 줄기에서 또다른 인근 주민의 진돗개를 잡아먹은 어린 수컷이 잡혔였다.
두 마리 다 1~2살 정도의 어린 표범들이었고 [[소백산맥]]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혈연적인 관계의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1962년]] 노루 덪에 걸린 [[오도산]] [[표범]]은 1962년 당시 64세였던 사냥꾼 황홍갑씨가 생포했다. 죽이면 간단한 일이었지만 그는 표범을 전국민에게 보이고 싶어했고 주민들의 도움으로 생포에 성공했다. 그 와중에 황홍갑씨의 동생은 표범의 발톱에 큰 상처를 입었으며, 어린 표범이었기에 생포가 가능했다고 한다. 황홍갑씨는 소정의 사례금을 받고 표범을 드럼통에 넣어 서울의 창경원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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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은 [[호랑이]], [[사자]]와 함께 학살습성을 가진 동물이라고 여겨진다. 먹이가 부족하다기에는 가리지 않고 잡아먹는 습성으로 증명이 어렵고 [[사자]], [[호랑이]]랑 같은 습성을 가지지만, 표범이 좀 더 악독하다고 한다. [[1910년]]에 [[아프리카]]에서 400여 명의 사람을 죽인 표범이 사살되기도 하였다.
 
== 각주 ==
{{각주}}
* {{글로벌세계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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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콩고 민주 공화국의 상징]]
[[분류:소말리아의 상징]]
[[분류:1758년 기재된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