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표: 두 판 사이의 차이

내용 삭제됨 내용 추가됨
124.111.53.121(토론)의 14373237판 편집을 되돌림
TedBot (토론 | 기여)
잔글 봇: 문단 이름 변경 (주석 → 각주)
1번째 줄:
'''산경표'''(山經表)는 [[조선 영조]] 때의 [[실학]]자인 [[신경준]]이 쓴 도표로 한반도 멧줄기의 발원지와 분포를 강물의 수계를 따져 가계도처럼 그림으로 표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경표의 가치는 산줄기의 표현을 족보(族譜) 기술식으로 정리하여 어떤 유역들을 거느리며 변형되고 생성해 왔는지를 상세히 밝히고 있고 표의 기재 양식은 상단에 대간(大幹)·정맥(正脈)을 산경을 바탕으로 옆에 거리(이수(里數))를 부기해서 이를 펼치면 [[조선]]의 옛 지도에 나타난 산맥들을 산줄기와 하천 줄기를 중심으로 모든 구역의 경계가 나오도록 도표화했다는 데에 있다.
 
== 논란 ==
사실 산경표는 『산경표』의 저자와 간행 시기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의견으로 신경준 연구가들은 여러 정황으로 미루어보아 『산경표』의 저자가 신경준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래서 시대 상황으로 미루어 보아 조선조 후기 [[조선 영조|영조]] 때의 실학파 지리학자 신경준의 『여지고』(輿地考)를 바탕으로 후대 사람이 쓴 책이라는 정도만 알려져 있기도 하다.
 
== 종류 ==
지금까지 전하는 대표적인 『산경표』의 본(本)은 세 가지, 규장각 『해동도리보』(海東道里譜) 중의 『산경표』, 장서각의 『여지편람』(輿地便覽) 중의 『산경표』, 영인본으로 조선광문회 [[최남선]]이 [[1913년]]에 간행한 『산경표』가 있으나 모두 같은 내용으로 전국의 산줄기를 하나의 대간, 하나의 정간, 13개의 정맥으로 규정하고 여기에서 다시 가지쳐 뻗은 기맥을 기록하였고 모든 산맥의 연결은 자연 지명인 산 이름, 고개 이름 등을 원본대로 족보 기술식으로 정리하였다. <ref> 등산상식사전(2010.10.7, 해냄 출판) 참조 </ref>
 
32번째 줄:
* [[분수계]]
 
== 주석각주 ==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