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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방일'''([[:zh:放逸|<span style="color: black">放逸</span>]],
{{llang|sa|[[:en:pramāda|<span style="color: black">pramāda</span>]]}},
{{llang|en|[[:en:heedlessness|<span style="color: black">heedlessness</span>]]}},
[[:en:carelessness|<span style="color: black">carelessness</span>]],
[[:en:unconcern|<span style="color: black">unconcern</span>]])은
[[설일체유부]]의 [[5위 75법]]에서 [[심소법]](心所法: 46가지) 중
[[대번뇌지법]](大煩惱地法: 6가지) 가운데 하나이며,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5위 100법]]에서 [[심소법]](心所法: 51가지)의
[[수번뇌심소]](隨煩惱心所: 20가지) 중 [[대수번뇌심소]](大隨煩惱心所: 8가지) 가운데 하나이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1757&DTITLE=%A9%F1%B6h 放逸]". 2012년 10월 9일에 확인}}{{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6%94%BE%E9%80%B8&rowno=1 放逸(방일)]". 2012년 10월 9일에 확인}}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구사론]]》 제4권에 따르면,
[[방일]](放逸)은 [[선법 (불교철학)|선법]](善法)을 닦지 않으려 하는 [[마음작용]]이다. [[불방일 (대선지법)|불방일]]에 의해 [[대치 (불교)|대치]](對治)된다.{{sfn|권오민|2003|pp=69-81}}{{sfn|세친 조, 현장 한역|T.1558|p=[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9n1558_p0019c05 T29n1558_p0019c05 - T29n1558_p0019c06]|ps=<br>"逸謂放逸。不修諸善。是修諸善所對治法。"}}{{sfn|세친 지음, 현장 한역, 권오민 번역|p=[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4&startNum=168 168 / 1397]|ps=<br>"일(逸)이란 이를테면 방일(放逸)로서, 온갖 선을 닦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는 바로 온갖 선을 닦는 것[즉 不放逸]에 의해 대치(對治)되는 법이다."}}
[[부파불교]]의 [[설일체유부]]의 논서 《[[아비달마품류족론]]》 제3권에 따르면,
[[방일]](放逸)은 [[악법 (불교)|악법]](惡法)은 끊고 [[선법 (불교)|선법]](善法)은 갖춤에 있어서, '''불수'''(不修){{.cw}}'''불습'''(不習){{.cw}}'''불별수습'''(不別修習){{.cw}}'''불견작'''(不堅作){{.cw}}'''불상작'''(不常作){{.cw}}'''불근수습'''(不勤修習)의 [[성질 (불교)|성질]][性]을 말한다. 즉, 닦지 않는 마음[不修]{{.cw}}익히지 않는 마음[不習]{{.cw}}별도로 특별히 닦아 익히지 않는 마음[不別修習]{{.cw}}굳건하게 짓지 않는 마음[不堅作]{{.cw}}항상 짓지는 않는 마음[不常作]{{.cw}}부지런히 닦고 익히지 않는 마음[不勤修習]을 말한다.{{sfn|세우 조, 현장 한역|T.1542|loc=제3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6n1542_p0700b08 T26n1542_p0700b08 - T26n1542_p0700b10]. 방일(放逸)|ps=<br>"放逸云何。謂於斷惡法具足善法中。不修不習不別修習。不堅作不常作。不勤修習性。是名放逸。"}}{{sfn|세우 지음, 현장 한역, 송성수 번역|K.949, T.1542|loc=제3권. 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53&startNum=46 46 / 463]. 방일(放逸)|ps=<br>"방일(放逸)은 무엇인가? 악한 법을 끊고 착한 법을 갖춘 가운데 닦지도 않고 익히지도 않고 따로따로 닦아 익히지도 않으며, 굳건하게 작용하지 않고 항상 작용하지도 않으며 부지런히 힘써 닦아 익히지 않는 성품이니, 이것을 이름하여 ‘방일’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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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고리|zh|크기=9pt}} {{서적 인용|저자=호법 등 지음, 현장 한역|제목=[http://www.cbeta.org/result2/normal/T31/1585_001.htm 성유식론(成唯識論)]|기타=대정신수대장경|id=T31, No. 1585, CBETA|연도=T.1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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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 10pt"><references/></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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