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괴테):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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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llang|de|Faust}})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2부로 이루어진 [[희곡]]이다.
1부에서는 게르만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하여 파우스트 박사가 메피스토펠레스에게 영혼을 팔아 여러가지 일들을 겪는 과정들이 들어 있고
2부에서는 서구문명 전통의 그리스적인 요소들을 이용하여 인간의 구원의 문제를 폭넓게 탐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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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1772년 산문의 장면인 〈흐린날 들판〉의 집필로 시작되어 그 후 시인의 사망 직전까지 장장 60년에 걸쳐 그 완성까지 〈초고(初稿) 파우스트〉(1775, 1871 사본발견), 〈단편 파우스트〉(1790), 〈파우스트 제1부〉(1808) 및 〈파우스트 제2부〉(1832)의 4단계를 경과하여 지어졌다.
 
‘[[파우스트]]’란 르네상스기에 실재한 마법사(1480~1538)의 이름인데, 이를 핵심으로 16~17세기에 그 전설을 전하는 ‘민중소설’이 유포되어 이를 상연하는 극단이나 인형극이 탄생하였다. 괴테는 소년시절부터 이 이야기에 친숙하였고, 이를 소재로 이용하여 만일 인간이 외적인 속박을 받지 않고 마음껏 자기의 의욕을 실현할 수 있다면 결국 어떠한 결과에 도달하는가를 묘사하고, 비록 이 세상의 죄는 범할지라도 내연적(內燃的)인 자기 확충의 충동에 따라서 행동하는 자는 그의 심정과 행동의 순수성으로 해서 신에게 용납된다는 확신을 표시하며 구원의 계기에 유화적인 여성의 사랑을 삽입시키고 있다.
 
괴테의 〈파우스트〉는 독일문학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되기도 한다.<ref>'파우스트', 《글로벌 세계 대백과》</ref>
 
== 주석각주 ==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