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법 (불교):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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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十惡業即指殺生、偷盜、邪淫、妄語、兩舌、惡口、綺語、貪欲、瞋恚、邪見,常與害母、害父、害阿羅漢、破僧、惡心出佛身血等五逆罪並提。無量壽經之成書年代早於金光明經,故僅說殺、盜、邪淫、妄語、飲酒等五惡,此即五戒之由來。蓋佛教關於惡業之說法,由來已久,稱此等破壞人倫秩序之行為為惡業,係原始佛教乃至大乘佛教之一貫思想。〔菩薩瓔珞本業經卷下、大毘婆沙論卷一一二、俱舍論卷十四、卷十六、法界次第初門卷上、大乘義章卷七〕"}} 그리고, 선법도 불선법도 아닌 법을 '''무기법'''(無記法) 또는 '''착하지도 착하지 않지도 않은 법'''이라 한다.
 
선법은 크게 '''세간의 선법'''(世間善法)과 '''출세간의 선법'''(出世間善法)으로 나뉘는데,
[[5계]]{{.cw}}[[10선]]{{.cw}}[[3혜]]{{.cw}}[[4혜]] 등이 세간의 선법에 해당하며,
[[4성제]]{{.cw}}[[삼학 (불교)|3학]]{{.cw}}[[5온설]]{{.cw}}[[12연기설]]{{.cw}}[[8정도]](八正道){{.cw}}[[37도품]]{{.cw}}[[6바라밀]] 등이 [[출세간의 선법]]에 해당한다.{{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6383&DTITLE=%B5%BD%AAk 善法]". 2012년 11월 12일에 확인}}{{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B6%9C%EC%84%B8%EA%B0%84&rowno=2 出世間法(출세간법)]". 2012년 11월 12일에 확인|ps=<br>"出世間法(출세간법): 3승들이 수행하는 4제ㆍ12연기ㆍ6도(度) 등의 행법(行法)."}} 한편, 선법을 '''계'''(戒)라고도 하는데, 이 경우 세간의 선법을 '''속계'''(俗戒)라 하고 출세간의 선법을 '''도계'''(道戒)라 한다.{{sfn|실역인명(失譯人名)|T.1507|loc=제2권. p.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25n1507_p0036b23 T25n1507_p0036b23 - T25n1507_p0036b27]. 속계(俗戒)와 도계(道戒)|ps=<br>"夫戒有二。有俗戒有道戒。五戒十善為俗戒。三三昧為道戒。二百五十戒至五百戒。亦是俗戒。四諦妙慧為道戒也。但行安戒不出三界。以慧御戒。使成無漏乃合道戒。"}}{{sfn|실역인명(失譯人名), 이태승 번역|K.973, T.1507|loc=제2권. pp.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1270&startNum=32 32-33 / 114]. 속계(俗戒)와 도계(道戒)|ps=<br>"대체로 계에 두 가지가 있다. 속계(俗戒)와 도계(道戒)이다. 5계와 10선(善)은 속계를 이루며, 3삼매는 도계를 이룬다. 250계에서 500에 이르는 이것도 속계이며, 4제(諦)의 묘혜는 도계를 이룬다. 단지 계를 행하는 데 안주해서는 삼계(三界)를 벗어나지 못한다. 혜로써 계를 제어하고 무루를 성취시켜야 곧 도계에 합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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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
대체로 [[계 (불교)|계]](戒)에 두 가지가 있다. [[속계]](俗戒)와 [[도계]](道戒)이다.
<br><br>
[[5계]](五戒)와 [[10선]](十善)은 [[속계]]에 해당하며[為], [[3삼매]](三三昧)는 [[도계]]에 해당한다[為]. 250계부터 500계도 역시 [[속계]]이며, [이와는 달리] [[4성제]][四諦]의 묘혜(妙慧)는 [[도계]]에 해당한다[為].
<br><br>
단지 [[계 (불교)|계]](戒: 즉 속계)를 행하는 데 안주해서는 [[3계]](三界)를 벗어나지 못한다. [도계, 즉 3삼매와 4성제를 대상으로 하는] [[혜 (마음작용)|혜]](慧: 즉 유루혜와 성취한 무루혜)로써 [[계 (불교)|계]](戒: 즉 속계)를 제어함으로써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으로 하여금] [[무루]](無漏: 번뇌를 끊음)를 성취하게 하여야[以慧御戒 使成無漏] 곧 [[도계]](道戒)에 합치[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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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5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에 대하여 [[적정 (불교)|적정]](寂靜: 고요하고 안정됨)하지 못하는 모든 사람은 그 누구든지간에 이번 생[現世]에서는 모든 [[성현 (불교)|성현]](聖賢)에게서 다 같이 꾸지람과 싫어함[訶厭]을 받을 뿐이요 [따라서 선법(善法)을 전수받아 증득할 기회를 얻지 못하며], 이를테면, [[계율]]을 범하여[犯戒] 스스로를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으로] 손상시키는 자가 되며, 죄도 범하고 타락[貶: 이전보다 나빠짐]하기도 하여, 대부분 박복하게 이번 생을 살아가고, 그러다가 몸이 무너지고 목숨을 마친 후 [다시 태어날 때면] 험한 [[악취 (불교)|악취]](惡趣: 나쁜 세계)에 떨어지거나 [[지옥 (불교)|지옥]]에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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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5가지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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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생]](殺生)을 범하는 이는 살생한 인연[殺生緣] 때문에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을 낳아 살생[의 업력]으로부터 [생겨나는 과보로부터 몸과 마음이] 떠나지 못한다. 이에, 이것을 첫째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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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여취]](不與取: 주지 않는데 취하는 것)를 범하는 이는 도둑질한 인연[劫盜緣] 때문에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을 낳아 도둑질[의 업력]으로부터 [생겨나는 과보로부터 몸과 마음이] 떠나지 못한다. 이에, 이것을 둘째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이라 한다.
<br><br>
[[삿된 음행]][欲邪行: 욕사행, 사음, 사행]을 범하는 이는 삿된 음행[邪行]의 인연 때문에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을 낳아 삿된 음행[邪行][의 업력]으로부터 [생겨나는 과보로부터 몸과 마음이] 떠나지 못한다. 이에, 이것을 셋째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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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불교)|거짓말]]을 하는 이[虛誑語者]는 남을 속인 인연 때문에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을 낳아 거짓말[의 업력]으로부터 [생겨나는 과보로부터 몸과 마음이] 떠나지 못한다. 이에, 이것을 넷째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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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음주 (불교)|술[酒]을 마시고 방일]]한 이[放逸者]는 온갖 술을 마시고 방일한 인연 때문에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을 낳아 온갖 술을 마시고 방일하는 것[의 업력]으로부터 [생겨나는 과보로부터 몸과 마음이] 떠나지 못한다. 이에, 이것을 다섯째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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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저 5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에 대하여 [[적정 (불교)|적정]](寂靜: 고요하고 안정됨)할 수 있는 이는 이번 생[現世]에서 모든 [[성현 (불교)|성현]]에게서 다 같이 기뻐함과 찬탄을 받게 될 뿐만아니라. 이를테며 [[계율]]을 지켜서[持戒] 스스로를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으로부터] 방호(防護)하는 자가 되며, 죄도 없고 타락[貶: 이전보다 나빠짐]함도 없어서, 대부분 다복하게 이번 생을 살아가고, 그러다가 몸이 무너지고 목숨을 마친 후 [다시 태어날 때면] 안온한 [[선취]](善趣: 좋은 세계)로 올라가 [[천상]][天]에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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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이 다섯 가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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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살생|살생(殺生)을 떠난]] 이는 [[살생]]하는 인연을 떠난 까닭에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을 멸하여 능히 살생[의 업력]으로부터 [생겨나는 과보로부터 몸과 마음이]이 떠나게 된다. 이에, 이것을 첫째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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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도|불여취(不與取)를 떠난]] 이는 [[도둑질 (불교)|도둑질]]하는 인연을 떠난 까닭에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을 멸하여 능히 도둑질[의 업력]으로부터 [생겨나는 과보로부터 몸과 마음이]이 떠나게 된다. 이에, 이것을 둘째라 한다.
<br><br>
[[불사음|삿된 음행[欲邪行: 욕사행, 사음, 사행]을 떠난]] 이는 [[삿된 음행]]을 행하는 인연을 떠난 까닭에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을 멸하여 능히 삿된 음행[의 업력]으로부터 [생겨나는 과보로부터 몸과 마음이]이 떠나게 된다. 이에, 이것을 셋째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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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망어|거짓말[虛誑語]을 떠난]] 이는 [[망어|남을 속이는]] 인연을 떠난 까닭에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을 멸하여 능히 거짓말[의 업력]으로부터 [생겨나는 과보로부터 몸과 마음이]이 떠나게 된다. 이에, 이것을 넷째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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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불음주|술을 마시고 방일하는 것을 떠난]] 이는 온갖 [[음주 (불교)|술을 마시고 방일하는]] 인연을 떠난 까닭에 포죄원(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을 멸하여 능히 온갖 술을 마시고 방일하는 것[의 업력]으로부터 [생겨나는 과보로부터 몸과 마음이] 떠나게 된다. 이에, 이것을 다섯째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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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어고리|zh|크기=9pt}} {{서적 인용|저자=용수 조, 구마라습 한역|제목=[http://www.cbeta.org/result2/normal/T25/1509_001.htm 대지도론(大智度論)] |기타=대정신수대장경|id=T25, No. 1509, CBETA|연도=T.1509}}}
 
==주석 각주 ==
<div style="font-size: 10pt"><references/></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