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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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에 의하면 열 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것을 그 인근을 지나가던 임신한 여성이 보고 크게 놀라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한 마리가 떨어져 죽고 아홉 마리만 하늘로 승천했는데, 죽은 용이 있던 자리가 양재천이 되고 나머지 아홉 마리가 승천하며 지난 자리가 [[구룡산 (서울)|구룡산]]이 되었다고 한다.<ref>[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94463&cid=40942&categoryId=33148 구룡산] 두산백과</ref>
 
== 명칭양재천의 유래 ==및 설화
 
양재천이라는 이름은 쓸만한 인재들이 모여 살고 있다는 뜻을 가진 마을인 [[양재동]] 앞을 흐르고 있어서 붙여진 것이다. 하지만 옛 이름은 '''공수천'''(公需川, 또는 公須川)으로, 탄천과의 함류 지점 부근은 '''학탄'''(鶴灘, 학여울) 등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현재의 이름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을 흐르기 때문에 붙여졌다. <ref name="양재천">[http://www.seocho.go.kr/site/yj/page.jsp?code=yjg010000000 양재천의 유래 및 설화 ] 서초구청</ref>
 
 
 
 
조선시대 양재동에는 한양과 삼남 지방을 이어주는 역참(驛站)으로 양재역(良才驛)이 있었는데, 『한국지명총람』에는 “쓸 만한 인재들이 모여 살아 양재동(良才洞)이라 했다.”고 한다. 양재천은 양재동을 관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으로, 옛 이름을 살펴보면 『동국여지승람』에는 공수천(公需川), 『대동여지도』 에서 상류는 공수천(公須川), 하류는 학탄(鶴灘, 학여울)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양재천은 구룡산과 관련한 설화를 가지고 있다. 구룡산에는 원래 용 10마리가 살고 있었는데 이들이 하늘로 승천하다가 그 중 한 마리가 임신한 여자를 보고 놀라서 양재천에 떨어져 죽고 나머지 9마리만 하늘로 올라갔다고 하여 산 이름이 구룡산이 되었다 한다. <ref name="양재천">[http://www.seocho.go.kr/site/yj/page.jsp?code=yjg010000000 양재천의 유래 및 설화 ] 서초구청</ref>
 
== 시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