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는나이: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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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에서 '새해의 1월 1일'은 전통적으로 [[음력 1월 1일]]([[한국의 설날|설날]])을 가리킨다. 이에 따르면 [[양력]] [[1월 1일]] ~ [[음력 12월]] 말일([[섣달 그믐]]) 사이에 태어난 사람은 [[음력 1월 1일]] 이후에 태어난 사람보다 한살이 많고, [[양력]]으로 직전년도에 태어난 사람과 나이가 같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양력]]에 따른 [[출생신고]]가 정착된 이후에도 일상생활에서 나이를 셀 때에는 [[만 나이]]가 아닌 [[햇수 나이]]로 세면서 [[음력]], [[양력]] 여부를 불문하고 [[주민등록]]상의 출생년도가 같으면 동갑내기로 보는 풍조가 생겼다.
현재 "
중국과 일본의 [[1910년대]] 이전 옛 문헌의 연령은 전부 이 방법으로 표기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현재
참고로, 국제 기준에서 경주마의 나이(馬齡) 계산법은 태어난 해를 0세로 하며 1월1일이 되면 1세가 추가된다. 즉, 滿年齡이 아니며
== 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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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는 이 나이 계산법을 세는 단위로 주로 ''''살''''을 쓴다. 대한민국에서 나이는 경어 사용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준이므로 서로의 나이나 출생년도를 묻고 답하는 일이 많은데, 이 때의 나이가 세는나이이다. 일상에서는 세는나이가 널리 통용되며, 만 나이를 사용할 때는 보통 '만 나이'임을 특별히 강조한다.
법률상으로는
대한민국에서 [[1970년대]] 중반 이전에 태어난 세대의 경우에는 [[양력]]보다 [[음력]]으로 생일이나 각종 기념일을 지내는 일이 많다. 음력 생일은 양력으로는 매년 날짜가 바뀌므로, 한국의 달력에는 양력 날짜 아래에 음력 날짜가 작게 쓰여 있는 게 많다.
== 중국 ==
새해가 되었을 때 나이를 먹는 전통적인 방식과 서구에서 사용되는 현대적인 방식에서 모두 '세(歲)', 즉 '쑤에이'({{zh-stp|s=岁|t=歲|p=suì}})가 쓰인다. 세는나이는 '쉬쑤에이'({{zh-stp|s=虚岁|t=虛歲|p=xūsuì}})라고 칭하는데 한국에서는 현재통상적으로 양력 1월1일에 한 살을 더함에 비하여, 중국에서는 과거의 한국과 같이 음력 1월1일(춘절)에 한 살을 더 한다.
== 일본 ==
일본의 나이에 해당하는 단어도 '세(歲)', 즉 '사이'({{ja-y|歲|さい}})이며, 세는나이와 만 나이 모두 이 단어를 쓴다. 세는나이는 '카조에도시'({{ja-y|数え年|かぞえどし}})라고 부르는데, [[1902년]]에 이를 폐지하고 만 나이를 뜻하는 '만넨레이'({{ja-y|満年齢|まんねんれい}})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1950년]] [[1월 1일]]에는 당시까지 사용습관이 남아있던 세는 나이 대신 만 나이를 쓸 것을 권장하는 '나이 세는 법에 관한 법률'이 추가로 시행되었다. 현재는 만 나이가 일상적으로 쓰이고,
== 베트남 ==
베트남은 프랑스의 식민지배기에 베트남어의 표기법을 비롯하여 제반 제도가 프랑스의 영향을 받았고, 연령 계산법도 서구식의 '
== 각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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