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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는 유배지로 이용되었을 만큼 산골에 있는 오지였다. [[일제 강점기]]까지 [[함경남도]]에 속해 있다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건국 후 행정 구역 개편으로 량강도가 신설되면서 량강도에 편입되었다.
 
갑산군은 일제 강점기 말까지 항일 유격대가 투쟁을 한 지역으로, [[박금철]]·[[리효순]] 등이 활동하고 있었다. 그들이 관여한 [[보천보 전투]](1937년)의 보천보(현재 [[보천군]])는 사건 당시에는 갑산군에 있었다갑산군(갑산군 보천면 보전리)에 있었다. 박금철 등 국내 유격대 출신자는, 북조선 건국 후의 정치사 안에서 [[김일성]] 등의 [[만주파]]와는 다른 [[갑산파]]라 불리는 유력한 그룹을 구성했지만 1967년에 숙청되었다.
 
1945년 8월 15일 기준으로 갑산면·진동면·산남면·회린면·동인면의 5면으로 구성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