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용어 목록 (묵):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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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혹과 미사혹==
{{참고|5부 (불교) 용어 목록/오#오부|4번뇌}}
 
'''미리혹'''(迷理惑)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이치 (불교)|이치]][理]에 미혹한 번뇌'로, '''이지적인 번뇌'''(理智的인 煩惱: [[이성]] 즉 [[견해 (불교)|견해]]에 관련된 번뇌)를 말한다. 이에 대해 [[현상의 사물]]의 참된 모습[實相]을 알지 못하는 알지 못하는 [[번뇌]]를 '''미사혹'''(迷事惑)이라 하며, [[미사혹]]은 '''정의적인 번뇌'''(情意的인 煩惱: [[마음 (불교)|마음]]에 관련된 번뇌, [[감정]]과 [[의지 (불교)|의지]]에 관련된 번뇌)이다. [[미리혹]]을 [[견도]](見道)에 의해 끊어지는 [[번뇌]]라고 하여 '''견혹'''(見惑)이라고 하고 [[미사혹]]을 [[수도 (불교)|수도]](修道)에 의해 끊어지는 [[번뇌]]라고 하여 '''수혹'''(修惑) 또는 '''사혹'''(思惑)이라고도 한다. [[미리혹]]{{.cw}}[[미사혹]]이라는 낱말보다는 [[견혹]]{{.cw}}[[수혹]]이라는 낱말이 더 흔히 사용된다.{{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B%AF%B8%EB%A6%AC%ED%98%B9&rowno=1 迷理惑(미리혹)]". 2013년 2월 7일에 확인|ps=<br>"迷理惑(미리혹): 2혹(惑)의 하나. 견혹(見惑)을 말한다. 세간 사물의 진상을 알지 못한데서 일어나는 정(情)ㆍ의(意)의 미(迷)인 미사혹(迷事惑)에 대하여, 4제(諦)의 진리에 미한 지적(智的)인 미(迷)."}}{{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B%AF%B8%EC%82%AC%ED%98%B9&rowno=1 迷事惑(미사혹)]". 2013년 2월 7일에 확인|ps=<br>"迷事惑(미사혹): 2혹(惑)의 하나. 수혹(修惑)을 말한다. 미리(迷理)의 혹인 우주의 진리를 알지 못해서 일어나는 지적(智的)인 미(迷)에 대하여, 삼라만상의 상(相)에 미하여 일어나는 번뇌."}}{{sfn|星雲|loc="[http://etext.fgs.org.tw/etext6/search-1-detail.asp?DINDEX=10896&DTITLE=%A8%A3%B4b 見惑]". 2013년 2월 7일에 확인|ps=<br>"見惑: 見道所斷惑(梵 darśana-mārga-prahātavyānuśaya)之略稱。又作見煩惱、見障、見一處住地。指在見道時所斷滅之惑。修道時所斷滅之惑,則稱修惑(或思惑)。俱舍宗以執迷於四諦理之迷理惑為見惑,執迷於現象事物之迷事惑為修惑。唯識宗以見惑為後天之煩惱,稱為分別起,係因邪師或邪教等誘導,而於心上生起者;修惑為與生俱來,而自然產生之先天性煩惱,稱為俱生起(表一)。此外,以見思二惑為空觀能斷之煩惱,故天台宗立此二惑,而與塵沙惑、無明惑並稱三惑。其中,見思惑因對三界內之事物而起,能招感三界之生死(即迷的生存),故稱界內惑。並以其共通三乘所斷之煩惱,故亦稱通惑。<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