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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선서]](爲善逝) 또는 [[선서 (불교)|선서]](善逝)
# [[세간해]](世間解)
# [[무상사 (호칭)십호|무상사]](無上士)
# [[조어장부]](調御丈夫)
# [[천인사]](天人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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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서 (불교)|선서]](善逝)
# [[세간해]](世間解)
# [[무상사 (호칭)십호|무상사]](無上士)
# [[조어장부]](調御丈夫)
# [[천인사]](天人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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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4
|1=摩納白佛言。瞿曇。何者是[[무상사|無上士]]。[[명행구족|明行具足]]。 佛告摩納。諦聽。諦聽。善思念之。當為汝說。 對曰。唯然。願樂欲聞。 佛告摩納。若[[여래|如來]]出現於世。[[응공|應供]].[[정변지|正遍知]].[[명행족|明行足]].[[위선서|為善逝]].[[세간해|世間解]].[[무상사 (호칭)십호|無上士]].[[조어장부|調御丈夫]].[[천인사|天人師]].[[불 (불교)|佛]].[[세존|世尊]]。於一切諸天.世人.沙門.婆羅門.天.魔.梵王中。獨覺自證。為人說法。上語亦善.中語亦善.下語亦善。義味具足。開清淨行。若居士.居士子及餘種姓。聞正法者即生信樂。
|3=마납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br />“구담이시여, 어떤 사람이 [[무상사 (호칭)십호|무상사]](無上士)이고 [[지혜와 행을 구족한 자]][明行具足]입니까?”
<br style="margin-bottom: 6px">부처님께서 마납에게 말씀하셨다.
<br />“자세히 듣고 자세히 들어서 잘 생각하고 기억하라. 마땅히 너를 위하여 설명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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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예, 즐겨 듣고자 합니다.”
<br style="margin-bottom: 6px">부처님께서 마납에게 말씀하셨다.
<br />“마납아, 만일 [[여래]](如來)가 세상에 나타나면 그는 [[응공]](應供){{.cw}}[[정변지]](正遍知){{.cw}}[[명행족]](明行足){{.cw}}[[선서 (불교)|선서]](善逝){{.cw}}[[세간해]](世間解){{.cw}}[[무상사 (호칭)십호|무상사]](無上士){{.cw}}[[조어장부]](調御丈夫){{.cw}}[[천인사]](天人師){{.cw}}[[불세존]](佛世尊)이니라. 그는 모든 하늘 신과 세상 사람{{.cw}}사문 바라문{{.cw}}하늘 악마{{.cw}}범왕 가운데서 홀로 깨달아 스스로 증험했다. 남을 위해 법을 설명할 때에는 처음에 하는 말도 좋고 중간에 하는 말도 좋으며 맺는 말도 또한 좋고 의미도 구족하여 청정한 행을 행하게 한다. 혹 거사(居士)나 거사의 아들이나 그 밖의 종성들도 이 바른 법을 들은 사람은 곧 믿음과 즐거운 마음을 내게 될 것이다.
|4=《[[장아함경]]》 제13권 〈20. 아마주경(阿摩晝經)〉.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01n0001_p0083c01 한문본] &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2&startNum=435 한글본]}}
 
{{인용문4
|1=爾時。種德婆羅門白佛言。云何為戒。 佛言。諦聽。諦聽。善思念之。吾當為汝一一分別。 對曰。唯然。願樂欲聞。 爾時。世尊告婆羅門曰。若[[여래|如來]]出現於世。[[응공|應供]].[[정변지|正遍知]].[[명행성|明行成]].[[선서 (불교)|善逝]].[[세간해|世間解]].[[무상사 (호칭)십호|無上士]].[[조어장부|調御丈夫]].[[천인사|天人師]].[[불 (불교)|佛]].[[세존|世尊]]。於諸天.世人.沙門.婆羅門中。自身作證。為他人說。上中下言。皆悉真正。義味具足。梵行清淨。若長者.長者子聞此法者。信心清淨。信心清淨已。作如是觀。
|3=그 때 종덕 바라문이 부처님께 여쭈었다.
<br />“어떤 것을 계(戒)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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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예, 기꺼이 듣기를 원합니다.”
<br style="margin-bottom: 6px">그 때 세존께서는 바라문에게 말씀하셨다.
<br />“만일 [[여래]](如來)가 세상에 나타나면 그는 [[응공]](應供){{.cw}}[[정변지]](正遍知){{.cw}}[[명행성]](明行成){{.cw}}[[선서]](善逝){{.cw}}[[세간해]](世間解){{.cw}}[[무상사 (호칭)십호|무상사]](無上士){{.cw}}[[조어장부]](調御丈夫){{.cw}}[[천인사]](天人師){{.cw}}[[불세존]](佛世尊)이 될 것입니다. 모든 하늘과 세상 사람과 사문과 바라문 가운데서 그는 스스로 증득한 것을 남을 위해 설법합니다. 그 말은 처음과 중간과 끝이 다 바르고 참되며 의미가 구족하고 범행이 청정합니다. 만일 장자나 장자의 아들이 이 법을 들으면 신심(信心)이 청정하게 될 것이고, 신심이 청정해지면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4=《[[장아함경]]》 제15권 〈22. 종덕경(種德經)〉. [http://www.cbeta.org/cgi-bin/goto.pl?linehead=T01n0001_p0096b21 한문본] & [http://ebti.dongguk.ac.kr/h_tripitaka/page/PageView.asp?bookNum=212&startNum=494 한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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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서]](善逝)
# [[세간해]](世間解)
# [[무상사 (호칭)십호|무상사]](無上士)
# [[조어장부]](調御丈夫)
# [[천인사]](天人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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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문4
|1=佛告摩訶男。若比丘在於學地。求所未得。上昇進道。安隱涅槃。彼於爾時。當修'''[[6념|六念]]'''。乃至進得涅槃。譬如飢人。身體羸瘦。得美味食。身體肥澤。如是。比丘住在學地。求所未得。上昇進道。安隱涅槃。修六隨念。乃至疾得安隱涅槃。 何等'''[[6념|六念]]'''。謂聖弟子'''[[염불|念如來事]]'''。[[여래|如來]].[[응 (호칭)|應]].[[등정각|等正覺]].[[명행족|明行足]].[[선서 (불교)|善逝]].[[세간해|世間解]].[[무상사 (호칭)십호|無上士]].[[조어장부|調御丈夫]].[[천인사|天人師]].[[불 (불교)|佛]].[[세존|世尊]]。聖弟子如是念時。不起貪欲纏。不起瞋恚.愚癡心。其心正直。得如來義。得如來正法。於如來正法.於如來所得隨喜心。隨喜心已。歡悅。歡悅已。身猗息。身猗息已。覺受樂。覺受樂已。其心定。心定已。彼聖弟子於兇嶮眾生中。無諸罣閡。入法流水。乃至涅槃。 復次。聖弟子'''[[염법 (6념)|念於法事]]'''。世尊法.律。現法能離生死熾然。不待時節。通達現法。緣自覺知。聖弟子如是[[염법 (6념)|念法]]者。不起貪欲.瞋恚.愚癡。乃至念法所熏。昇進涅槃。 ... (6념의 나머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짐)
|3=부처님께서 마하남에게 말씀하셨다.
<br style="margin-bottom: 6px">
만일 비구로서 배우는 자리에 있으면서 아직 얻지 못한 것이 있어서 위로 향해 올라가도록 도를 향해 매진해 안온한 열반을 구하려고 한다면, 그는 그 때에 마땅히 '''[[여섯 가지 생각]]'''[六念]을 닦아야……(내지)……더욱 매진하여 열반을 얻게 될 것이다. 비유하면 굶주린 사람이 몸이 여위었을 때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그의 몸이 살찌고 윤택해지는 것처럼, 비구가 배우는 자리에 머물러 있으면서, 아직 얻지 못한 것이 있어서 위로 향해 올라가도록 도를 향해 매진해 안온한 열반을 구하려고 한다면, '''[[여섯 가지 생각]]'''[六念]을 닦아야 안온한 열반을 빨리 얻게 될 것이다.
<br style="margin-bottom: 6px">
어떤 것이 그 여섯 가지인가? 이른바 거룩한 제자는 '''[[염불|여래에 대한 일]]'''[念如來事], 즉 '[[여래]](如來){{.cw}}[[응공]](應供){{.cw}}[[등정각]](等正覺){{.cw}}[[명행족]](明行足){{.cw}}[[선서 (불교)|선서]](善逝){{.cw}}[[세간해]](世間解){{.cw}}[[무상사 (호칭)십호|무상사]](無上士){{.cw}}[[조어장부]](調御丈夫){{.cw}}[[천인사]](天人師){{.cw}}[[불세존]](佛世尊)이시다' 라고 '''[[염불|생각]]'''[念如來事]해야 한다. 거룩한 제자가 이와 같이 생각할 때 탐욕의 번뇌가 일어나지 않고 성냄과 어리석은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그 마음이 정직해지므로 여래의 뜻을 알고 여래의 바른 법을 얻게 되며, 여래의 바른 법과 여래께서 증득하신 것에 대하여 기뻐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렇게 기뻐하는 마음이 생긴 뒤에는 흐뭇해지고, 흐뭇해지고 나면 몸이 의지하여 쉬게 된다. 몸이 의지하여 쉬고 나면 감각이 즐거워지고, 감각이 즐거워지고 나면 마음이 고요해진다. 마음이 고요해지고 나면 그 거룩한 제자는 흉하고 험악한 중생들 속에서 모든 장애가 없이 법의 흐름에 들어가 마침내는 열반에 들게 되느니라.
<br style="margin-bottom: 6px">
또 거룩한 제자는 '''[[염법 (6념)|법에 대한 일]]'''[念於法事], 즉 '세존의 법과 율은 현재 세상에서 나고 죽는 치열한 번뇌를 여의며, 시절을 기다리지 않고 현재 세상을 통달하게 하며, 그러한 연(緣)으로 스스로 깨달아 안다'고 '''[[염법 (6념)|생각]]'''[念於法事]해야 한다. 거룩한 제자로서 이와 같이 [[염법 (6념)|법을 생각]][念法]하는 이는 탐욕이 일어나지 않고 성냄과 어리석음이 일어나지 않으며,……(내지)……법을 생각하는 것에 훈습되어 열반으로 나아가게 되느니라. ... (6념의 나머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짐)
724번째 줄:
# [[선서 (불교)|선서]](善逝)
# [[세간해]](世間解)
# [[무상사 (호칭)십호|무상사]](無上士)
# [[조어장부]](調御丈夫)
# [[천인사]](天人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