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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표색 또는 무표업은 [[설일체유부]]만의 독특한 용어이자 교의이다.
[[무표업]](無表業)은 드러난 행위 또는 동작이라는 뜻의 [[표업]](表業)에 상대되는 말로, 외부로 표출되지 않는 신체적인 행위와 언어적인 행위를 말한다. 불교에서는 신체적인 행위를 [[신업]](身業)이라 하고, 언어적인 행위를 [[어업 (불교) 용어 목록/ㅇ#어업|어업]](語業) 또는 [[구업]](口業)이라 한다. 그리고 외부로 표출된 신체적인 행위를 [[신표업]](身表業)이라 하고, 외부로 표출된 언어적인 행위, 즉 말소리를 [[어표업]](語表業)이라 한다.{{sfn|권오민|2003|pp=61-67}}{{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8B%A0%EC%97%85&rowno=2 身業(신업)]". 2012년 9월 19일에 확인}}{{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96%B4%EC%97%85&rowno=1 語業(어업)]". 2012년 9월 19일에 확인}}{{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D%91%9C%EC%97%85&rowno=6 表業(표업)]". 2012년 9월 19일에 확인}}{{sfn|운허|loc="[http://buddha.dongguk.edu/bs_detail.aspx?type=detail&from=&to=&srch=%EC%96%B4%ED%91%9C%EC%97%85&rowno=1 語表業(어표업)]". 2012년 9월 19일에 확인}}
[[설일체유부]]에 따르면, [[마음 (불교)|마음]]이 외부로 표출된 신체적인 행위인 [[신표업]]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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